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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김국진

김국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 방송인으로, 1990년대 독특한 캐릭터와 유행어로 전성기를 누린 인물이다. 강원도 인제군 출신으로,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감자골’ 크루로 활동했다. 그의 대표 유행어인 “밤새지 마란 말이야”, “나 소화 다 됐어요”, “오 마이 갓”은 당시 대중문화를 상징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90년대 중후반 그는 방송과 CF를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1996년과 1998년 MBC 코미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1999년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으며, 2001년 드라마 내 사랑 반달곰으로 복귀했다. 이후 라디오 스타, 불타는 청춘, 골프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출연자로 활약하며 제2, 제3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국진은 방송 외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하다. 그는 골프 프로테스트에 15회 도전했으나 합격하지 못했지만, 아마추어로서는 놀라운 실력을 자랑한다. 유튜브 채널 김국진 TV_거침없는 골프를 통해 골프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한다. 2018년 가수 강수지와 재혼하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 같은 프로그램에서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국진은 작은 체구와 맹맹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강한 에너지와 운동 신경으로 방송과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그의 삶은 실패와 재기, 도전의 연속으로, 이는 그의 방송 캐릭터와 인생철학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김국진 프로필

김국진 프로필

김국진(본명: 김국진, 金國鎭)은 1965년 2월 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다. 2025년 기준 만 60세이며, 본관은 의성 김 씨다. 신체는 키 171cm, 몸무게 58kg, 혈액형 A형으로, 왜소한 체격이지만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한다. 학력은 인제남초등학교, 반포중학교, 인창고등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군 복무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육군 제11사단에서 현역병으로 수행했으며, 문선대 MC로 활동했다.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 동상 수상으로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동기로는 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등이 있다. 소속사는 라인엔터테인먼트, 종교는 가톨릭이다. 그의 경력은 다채롭다. 1992년 KBS 코미디대상 신인상, 1996·1998년 MBC 코미디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1990년대 최고의 개그맨으로 군림했다. 1993년 ‘감자골 사태’로 MBC 이적 후 논란을 겪었으나, 1994년 귀국 후 테마게임,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전성기를 맞았다. 2000년대 초반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2007년 라디오 스타로 재기에 성공했다. 2018년 강수지와 결혼 후 골프왕, 조선의 사랑꾼 등에서 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오키토키쇼, 김국진의 헛스윙 등이 있으며, 골프와 관련된 그의 이야기는 방송과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은다.

김국진 나이

김국진은 1965년 2월 6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60세다. 6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그는 여전히 활기찬 방송 활동과 골프를 통해 젊은 에너지를 과시한다. 동갑내기 연예인으로는 김흥국, 최수종 등이 있으며, 동기인 유재석(1972년생)보다 7살 많다. 이는 유재석이 만 18세에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반면, 김국진은 군 복무와 대학 졸업 후 데뷔했기 때문이다. 그의 나이는 방송에서 종종 화제가 되며, 특히 강수지(1967년생, 58세)와의 2살 나이 차는 부부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하는 요소로 언급된다. 김국진은 나이에 비해 뛰어난 체력과 운동 신경을 유지한다. 남자의 자격에서 레슬링, 철봉 매달리기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골프왕에서는 230~240m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60대 초반의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그는 1993년 LA 지진(규모 7.6)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침착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50대 후반 재혼과 골프 프로테스트 도전은 그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나이를 초월한 열정이 팬들에게 감동을 준다. 김국진은 나이 들며 성숙해진 유머와 인간미로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낸다.

김국진 이혼

김국진은 2002년 10월 배우 이윤성과 결혼했으나, 2004년 3월 15일 이혼하며 1년 6개월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시트콤 연인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7개월 만인 2003년 5월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성격 차이와 결혼 전 여자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이윤성은 김국진을 “외향적이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평가했으며, 이혼 원인으로 과거 문제와 소통 부족을 언급했다. 결혼 중 첫 아이를 유산한 것도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이혼 당시 김국진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을 겪었고, 위자료로 서울 응봉동 아파트(시가 4억 원)를 이윤성에게 양도했다. 이혼은 김국진에게 큰 시련이었다. 당시 골프 의류 사업 실패와 방송 활동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혼 후 15년간 홀로 지냈다. 그는 라디오 스타 등에서 이혼을 유머로 승화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8년 강수지와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린 그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이혼 경험은 그의 방송 캐릭터에 인간적인 면모를 더했으며, 팬들은 그의 재기를 응원했다.

김국진 전부인

김국진의 전부인 이윤성은 1970년 8월 25일생으로, 198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내 사랑 내 곁에, 연인들 등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활약했으며, 김국진과는 2002년 연인들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성격 차이와 결혼 전 갈등으로 2003년 별거, 2004년 이혼했다. 이윤성은 이혼 후 2005년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며, 현재 연기 활동과 개인 방송(이윤성 TV)을 병행한다. 이혼 당시 김국진은 이윤성에게 아파트를 양도했으며,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었다. 이윤성은 2022년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하며 이혼에 대해 “서로 맞지 않았다”라고 언급, 김국진과의 결혼을 과거의 한 페이지로 정리했다. 김국진은 이윤성과의 이혼을 방송에서 솔직히 드러내며, 이를 계기로 성숙한 태도를 보여줬다. 이혼 후 그는 이윤성과 별다른 접촉 없이 각자의 삶을 살았으며, 강수지와의 재혼으로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 이윤성 역시 재혼 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며 연기와 방송으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이혼은 당시 큰 화제였으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원만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진 골프

김국진 골프

김국진은 연예계 대표 골프 고수로, 1993년 미국 유학 중 골프에 입문했다. 독학으로 익힌 그는 1996년 보기 플레이어로 성장했으며, 1998년 2언더파를 기록하며 싱글 골퍼가 됐다. 그는 1999년부터 KPGA 프로테스트에 15회 도전했으나 1~2타 차이로 낙방, 아마추어로 남았다. 그럼에도 그의 실력은 프로급에 가깝다. 골프왕에서 230~240m 드라이버 샷과 정확한 퍼팅으로 최홍림(프로 골퍼)과 대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임진한 프로는 그의 스윙 비결로 “한 번에 휘두르는 스윙”, “효율적인 체중 이동”, “자신의 한계를 아는 플레이”를 꼽았다. 김국진은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나연이즈백 등 유튜브 콘텐츠에서 백티에서도 싱글 스코어를 기록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는 김국진 TV_거침없는 골프를 운영하며 골프 팁과 라운드 영상을 공유한다. 2021년 골프왕에서 최홍림에게 패했지만, 200명 중 2등을 기록한 프로테스트 경험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골프를 통해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고 밝히며,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의 골프 사랑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공유되며, 연예계 골프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