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프로필
류승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970년 11월 29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고흥 류 씨다. 키 175cm, 체중 약 72kg, 혈액형 B형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90학번)를 졸업했다. 동기로는 황정민, 정재영, 안재욱, 임원희 등이 있으며, ‘서울예대 전설의 90학번’으로 불린다. 1997년 비언어극 난타 1기 멤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4년 장진 감독의 영화 아는 여자 단역으로 영화 데뷔했다. 이후 최종병기 활(2011),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7번 방의 선물(2013), 명량(2014), 극한직업(2019) 등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불린다. 2023년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초능력자 장주원 역으로 글로벌 호평을 받았고, 2024년 넷플릭스 닭강정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2025년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보물 사냥꾼 오관석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2004년 대학 후배 출신 TV 리포터와 결혼해 두 아들(2005년생 류강, 2008년생 류건)을 두었으며, 현재 프레인 TPC 소속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024)에서 그는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 경험과 아내의 내조를 회상하며, “아내가 없으면 너무 무섭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성실한 태도와 유머 감각은 연예계에서도 ‘착한 형’ 이미지로 사랑받는다.
류승룡 나이
류승룡은 1970년 11월 29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54세다. 동갑내기 연예인으로는 이병헌, 황정민, 유해진, 김수로 등이 있으며, 그는 나이에 비해 젊은 에너지와 다재다능한 연기로 주목받는다. 서울에서 태어나 희망대초등학교, 창곡중학교, 풍생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긴 머리와 수염, 한복 차림으로 캠퍼스를 누비며 독특한 개성을 뽐냈다고 전해진다. 20대 중반 난타 활동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었으나, 더 큰 무대를 꿈꾸며 2004년 34세에 영화 아는 여자로 데뷔했다. 40대에 광해, 7번 방의 선물, 명량으로 전성기를 누렸고, 50대에 접어든 2023년 무빙과 2024년 닭강정, 아마존 활명수로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11월, 장남 류강이 수능을 치렀으며, 류승룡은 인스타그램에 “수고했다 아들아”라며 아들과의 전시관 데이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록(2024)에서 “터널을 지나면 또 터널이 나온다”는 아내의 조언으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밝히며, 50대에도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류승룡 드라마
류승룡의 드라마 출연은 영화에 비해 적지만,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2008년 SBS 바람의 화원에서 김조년 역으로 시대극 연기를 선보였고, 2010년 MBC 개인의 취향에서 최도빈 역으로 16부작 드라마에 첫 주연급으로 출연했다. 이후 13년 만인 2023년 디즈니+ 무빙에서 초능력자 장주원 역으로 복귀, 강풀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에서 한효주, 조인성과 호흡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 그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는 평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호평받았으며, 무빙은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2024년 넷플릭스 닭강정에서는 이병헌 감독과 다시 만나 ‘모든기계’ 대표 최선만 역으로 코믹 연기를 펼쳤다. 파전과 닭강정을 결합한 ‘파닭’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고, 류승룡은 “파닭은 정말 맛있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2025년에는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보물 사냥꾼 오관석 역으로 변신, 신안 앞바다 보물선을 둘러싼 코믹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그의 드라마 활동은 적지만,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류승룡 영화
류승룡은 영화계에서 ‘천만 배우’로 불리며, 최종병기 활(747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7번 방의 선물(1,281만), 명량(1,761만), 극한직업(1,626만) 등 다섯 편의 흥행작을 기록했다. 2004년 아는 여자로 데뷔한 그는 장진 감독의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2012년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카사노바 장성기 역으로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고, 2013년 7번 방의 선물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015~2018년 손님, 도리화가, 염력, 7년의 밤 등 흥행 부진을 겪었으나, 2019년 극한직업으로 화려하게 부활, 치킨집 마약반 고반장 역으로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줬다. 2022년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염정아와 감동적인 로맨스를, 2023년 정가네 목장에서 만수 역으로 따뜻한 연기를 선보였다. 2024년 아마존 활명수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 역으로 코미디와 감동을 조화시켰다. 2025년에는 파인: 촌뜨기들 촬영을 마무리하며,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또 다른 코믹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그의 영화는 코미디, 액션, 시대극, 드라마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