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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성시경

성시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이자 방송인, 유튜버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20년 넘게 사랑받아왔다. 1979년 4월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홍콩에서 거주하며 영어에 익숙해졌고, 머라이어 캐리의 음악을 즐기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반포초등학교, 반포중학교,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언론대학원 방송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 인터넷 오디션 '뜨악 가요제'에서 우승하며 데뷔, 같은 해 11월 김형석의 곡 '내게 오는 길'로 주목받았다. 2001년 정규 1집 처음처럼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발라드 황태자'로 자리 잡았다. 그의 음악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깔끔한 발성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신승훈이 후계자로 지목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성시경은 음악뿐 아니라 예능과 라디오에서도 활약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한다. 2008년 군 복무(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병)를 마친 뒤에도 꾸준히 앨범과 콘서트를 이어갔다. 현재 소속사는 에스케이재원이며,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 맛집 탐방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가깝게 지낸다. 그의 MBTI는 ENFJ로, 따뜻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반영한다.

성시경 프로필

성시경 프로필

성시경은 1979년 4월 17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46세다. 본관은 창녕 성씨, 신체는 키 186~187cm, 몸무게 78kg, 혈액형 A형이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학사와 언론대학원 방송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2000년 인터넷 오디션 '뜨악 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2001년 1집 처음처럼의 타이틀곡 '처음처럼'과 '내게 오는 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승환은 당시 “발라드는 성시경의時代가 올 것”이라 예견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는 2003년 소속사 갈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2006년 5집 The Ballads의 '거리에서'로 전성기를 맞았다. 성시경은 발라드뿐 아니라 보사노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과 라디오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2014년 올리브 채널 *신동엽과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는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식도락가 이미지를 굳혔다. 2021년 8집 *[ㅅ (시옷)]*으로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성시경 막걸리

성시경 막걸리

성시경은 미식가로 유명하며, 특히 술에 대한 애정이 깊다. 2023년 제이 1 농업회사법인과 협업해 전통주 브랜드 '경'을 론칭, '경 탁주 12도'를 출시했다. '경 탁주'는 성시경의 '경'에서 따온 이름으로, '공경할 경'이라는 뜻을 담아 막걸리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다. 쌀 함유량 46% 이상으로 쌀 본연의 맛을 강조한 고도수 생막걸리로, 진하고 묵직한 단맛이 특징이다.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4년 말 증산된 일부 제품에서 탄산 발생 문제가 발생, 성시경은 전량 재배송을 결정하며 약 1만 6800명에게 새 상품을 발송했다. 그는 “고품질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온도 관리와 발효 환경을 정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유튜브를 통해 6도 탄산 막걸리와 소주 출시 계획을 언급하며 주류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경 탁주는 네이버스토어팜 등에서 판매되며, 엽서에 성시경의 싸인과 페어링 방법이 포함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그는 막걸리를 온 더락으로 즐길 것을 추천하며,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의 조화를 강조했다.

성시경 콘서트

성시경의 콘서트는 그의 감미로운 보컬과 팬들과의 소통으로 유명하다. 매년 '축가'와 연말 콘서트를 진행하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공연을 이어갔다. 2023년 '축가' 콘서트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려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선인장', '한번 더 이별' 등 감성적인 곡들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2024년에는 5월 4~6일 같은 장소에서 '축가'를 다시 개최했다. 성시경은 2025년 '축가' 콘서트를 14년 만에 쉰다고 밝혔으나, 가을과 겨울 콘서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이어갔다. 그의 콘서트는 대규모 공연뿐 아니라 소극장 투어도 포함돼, 2019년 소극장 콘서트 투어는 친밀한 분위기로 호평받았다. 2019년에는 미국 6개 도시에서 첫 U.S.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콘서트 셋 리스트는 '거리에서', '두 사람', '넌 감동이었어' 등 히트곡과 더불어 태연의 '만약에', 나얼의 '바람기억' 등 커버곡으로 풍성하다. 팬들은 그의 라이브를 “니 노래 내 노래”라 칭하며, 어떤 곡이든 성시경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능력을 극찬한다.

성시경 노래모음

성시경의 노래는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는다. 2001년 1집 처음처럼의 '처음처럼', '내게 오는 길'은 그의 데뷔를 알린 명곡이다. 2002년 2집 Melodie d’Amour는 '넌 감동이었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로 전성기를 열었다. 2006년 5집 The Ballads의 '거리에서'는 그의 대표곡으로, 윤종신의 작곡과 성시경의 가성이 조화를 이룬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단골 곡으로, 김동률이 가장 좋아하는 성시경 곡으로 꼽았다. 2003년 3집 Double Life; The Other Side의 '차마...', 2011년 7집 처음의 '난 좋아'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8집 *[ㅅ (시옷)]*은 10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를 담아 호평받았다. 그는 드라마 OST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참여했다. 영화 국화꽃 향기의 '희재'는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성시경은 커버곡에서도 독보적이다. 태연의 '만약에', 볼 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 등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괴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노래는 세대를 아우르며 감수성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