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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아이유

아이유(IU, 본명 이지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2008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태어난 그녀는 2007년 로엔 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2008년 9월 18일, 만 15세에 싱글 ‘미아’로 데뷔했다. 데뷔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010년 ‘좋은 날’의 3단 고음으로 전국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 곡은 5주 연속 가온 디지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녀를 ‘음원 퀸’으로 만들었고, 2019년 빌보드의 ‘2010년대 최고 K팝 100곡’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이후 ‘너랑 나’, ‘밤편지’, ‘삐삐’, ‘에잇’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이유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를 시작으로 70곡 이상을 작사·작곡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2017년 팔레트는 스물다섯의 고민을 담아 공감을 얻었고, 2021년 LILAC은 20대를 마무리하며 30대를 맞이하는 그녀의 성숙함을 보여줬다. 연기자로서도 활약이 두드러진다. 2013년 최고다 이순신, 2018년 나의 아저씨, 2019년 호텔 델루나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고, 2025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와 MBC 21세기 대군 부인으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3월 7일 공개 이후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녀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2024년 HEREH 월드 투어는 그녀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18개 도시를 돌며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성료했고, 이는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서울 내 모든 스타디움 공연을 완주한 기록으로 남았다. 이 공연은 양일간 10만 7천 명을 동원하며 국내 단일 콘서트 관객 수 2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음악, 연기 외에도 사회공헌으로 주목받는다. 2024년 연말 5억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 60억 원을 돌파했고, 이는 그녀의 따뜻한 인간성을 보여준다. 161.8cm의 아담한 키와 청순한 외모, 꾸밈없는 성격은 그녀를 ‘국민 여동생’에서 ‘만능 아티스트’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다.

아이유 나이

아이유는 1993년 5월 16일생으로, 2025년 3월 기준 만 31세다. 90년대 초반 태생으로, 그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는다. 어린 시절 집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초등학교 시절 외조부모님 댁과 고모 집에서 지냈고, 중학생 때는 단칸방에서 바퀴벌레와 함께 생활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그녀는 가수의 꿈을 키웠고, 수십 번의 오디션 낙방 끝에 14세에 로엔 연습생이 되었다. 15세에 데뷔한 그녀는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한 음색과 감성으로 주목받았고, 이는 그녀의 성장 배경과 맞닿아 있다. 20대는 아이유의 전성기로 불린다. 2010년 17세에 ‘좋은 날’로 대성공을 거둔 뒤, 20대 초반 Real+, Last Fantasy로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25세에 발표한 팔레트는 나이에 대한 자아 성찰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고, 28세의 ‘에잇’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29세에 나온 LILAC은 20대의 마무리와 30대를 향한 인사로, 그녀의 나이 시리즈 앨범의 정점을 찍었다. 2023년 30세를 맞아 폭싹 속았수다로 배우 활동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 이 드라마에서 1인 2역(청년 오애순과 딸 양금명)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극찬받았고, IMDb 9.4점을 기록하며 한국 드라마 최고 평점을 경신했다.

31세인 지금, 아이유는 음악과 연기 모두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2025년 하반기 21세기 대군 부인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023년 하퍼스 바자 인터뷰에서 “32세를 주제로 한 앨범을 구상 중”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녀는 나이를 먹을수록 외모보다 내실을 중시하며, “나이 시리즈는 내 인생의 기록”이라며 개인적 의미를 강조했다.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와 성숙한 태도로 세대를 아우르는 그녀는, 앞으로도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활동으로 레전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유 박보검

아이유 박보검

아이유와 박보검은 2025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첫 호흡을 맞췄다. 3월 7일 공개된 이 작품은 제주 방언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담아,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오애순(아이유)과 양관식(박보검)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아이유는 당찬 문학소녀 애순으로, 박보검은 성실한 무쇠 관식으로 분해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드라마는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았고,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한 1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3월 14일 아이유가 공개한 웨딩 촬영 비하인드 사진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고, “진짜 결혼인 줄 알았다”는 팬 반응이 쏟아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 작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박보검이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아이유와 잠깐 만난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협업은 '폭싹 속았수다'가 처음이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두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3월 10일 KBS1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해 1992년 곡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듀엣으로 부르며 홍보에 나섰고, 이 방송은 두 사람의 풋풋한 교복 케미로 큰 화제를 낳았다. 아이유는 “보검이 와의 작업이 편안했다”며, 박보검은 “아이유의 에너지가 촬영에 큰 힘이 됐다”라고 서로를 칭찬했다. 이 드라마 이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길을 걷는다. 박보검은 5월 JTBC 굿보이에서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윤동주로 코믹 액션에 도전하고, 아이유는 연말 MBC 21세기 대군 부인에서 변우석과 대체역사 로맨스를 펼친다. '폭싹 속았수다'의 성공으로 두 사람의 연기력과 케미는 재조명받았고, 팬들은 “다시 한번 함께 작품을 봤으면”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동갑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성실함과 긍정적인 태도로 닮은 점이 많아, 이번 협업이 두 배우의 커리어에 의미 있는 발자취로 남았다.

아이유 이종석

아이유 이종석

아이유와 이종석은 2022년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처음 만나 10년간 우정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일본 나고야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고, 양측 소속사는 “4개월째 진지한 만남 중”이라 밝혔다. 아이유는 팬카페에서 이종석을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 소개했고, 이종석은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이 2017년 아이유 콘서트 팔레트를 방문하고, 아이유가 이종석 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등 이미 가족 같은 교류가 있었다. 2025년 현재, 두 사람은 2년 넘게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2024년 9월 아이유의 HEREH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종석이 목격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팬들은 “키와 포스로 이종석이 확실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3월 KSPO 돔 공연에도 방문한 그는 아이유의 활동을 조용히 지지하며 ‘내 사랑 내 곁에’ 이미지를 굳혔다. 2024년 연말에는 나란히 기부(아이유 5억 원, 이종석 1억 원)를 실천하며 마음씨까지 닮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공개적인 모습이 적어 중국발 결별설(2025년 2월)이 불거졌지만, 이는 근거 없는 낭설로 확인되었다. 아이유(31세)와 이종석(35세)은 4살 차이로, 이종석은 tvN 서초동을, 아이유는 21세기 대군 부인을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조용히 예쁘게 만나겠다”는 약속대로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으며, 결혼설도 조심스럽게 회자된다. 팬들은 “궁합도 안 보는 4살 차 커플”이라며 직진 사랑을 응원한다. 2025년에도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로 남아 있는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성숙한 연애의 표본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