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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프로필

유승준 프로필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 Steve Sueng Jun Yoo)은 대한민국 출신의 미국 가수이자 배우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다. 1976년 12월 1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 만 48세이다. 12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으며, 학력은 서울문정초등학교 졸업, 오주중학교, 한세대학교 음악학부 중퇴, 베데스다 대학교 신학 학사로 알려져 있다. 1997년 1집 앨범 West Side의 타이틀곡 ‘가위’로 데뷔해 ‘나나나’, ‘열정’, ‘비전’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5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의 화려한 댄스와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는 당시 10대와 20대의 우상으로 자리 잡았다. 신체는 키 175cm, 체중 약 79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오유선(2004년 결혼)과 두 아들(유지효, 유지안), 쌍둥이 딸(유주안, 유이안)이 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YSJ미디어이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2002년 한국 입국이 금지된 후 중국과 홍콩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대병소장 등 영화에 출연했다. 2025년 8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4년 만에 복귀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냉랭하다.

유승준 나이

유승준 나이

2025년 9월 기준, 유승준은 1976년 12월 15일생으로 만 48세이다. 그는 20세에 해당하는 1997년에 데뷔하여 단숨에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도 한국 문화를 잊지 않고 가수로서 성공을 거둔 그의 나이는 당시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었다. 현재 40대 후반에 접어든 그는 여전히 건강한 외모와 퍼포먼스 능력을 유지하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최근 영상에서 두 아들과 쌍둥이 딸들과의 일상을 보여주며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그의 나이에 비해 여전한 에너지는 팬들에게 과거의 화려했던 무대를 떠올리게 하지만, 병역 논란으로 인해 한국 내에서의 이미지는 복잡하다. 2025년 8월 유튜브 복귀 영상에서 그는 “삶의 작은 부분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밝혔으나, 나이를 불문하고 그의 복귀 시도는 논란을 동반한다. 그의 나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병역 논란 이후 23년간 이어진 그의 인생 여정을 상징한다.

유승준 사면

유승준 사면

유승준의 사면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로, 2002년 병역 기피 논란 이후 그의 입국 금지와 관련된 논쟁이 2025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1년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그는 입대 직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국적을 포기했고, 이는 고의적 병역 회피로 간주되어 병무청의 요청으로 법무부가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그는 2015년부터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위해 소송을 시작했으며, 2019년과 2020년 대법원에서 두 차례 승소했다. 그러나 이는 절차적 위법을 지적한 판결로, 실제 비자 발급은 2024년까지도 거부되었다. 2025년 8월 28일로 예정된 세 번째 행정 소송 결과가 주목되지만, 외교 당국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유승준은 “명예 회복”을 목표로 입국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대중은 이를 “이미지 세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의 사면 여부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병역 의무에 대한 민감성과 공정성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유승준 이재명

유승준 이재명

유승준과 이재명 대통령의 연결고리는 2025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둘러싼 논란에서 비롯된다. 2025년 8월, 유승준의 팬들은 ‘유승준 갤러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하며 그의 입국 허용을 호소했다. 이는 이재명이 2014년 성남시장 시절, 유승준의 병역 기피 사건을 언급하며 “공정한 병역 의무 이행이 중요하다”고 밝힌 글을 재조명하게 했다. 당시 이재명은 병역 회피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는 2025년에도 그의 사면 반대 입장으로 해석된다. 유승준은 유튜브 영상에서 “판단은 국민이 아닌 내가 한다”며 강한 태도를 보였으나, 이재명 정부는 사면에 대해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팬들은 유승준이 23년간 비판을 감내했다며 사면을 주장하지만, 대중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재명과 유승준의 논란은 병역 의무의 공정성과 사면의 정치적 함의를 둘러싼 갈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