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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프로필

장나라 프로필

장나라(張나라, 1981년 3월 18일 ~ )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수이자 배우로,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 출신으로, 아버지 주호성(본명 장연교)은 KBS 공채 성우 출신 배우이며, 오빠 장성원 역시 배우로 활동했다. 장나라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며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했다. 그녀는 2001년 5월 2일, 첫 정규 앨범 First Story의 타이틀곡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수 데뷔를 했고, 같은 해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상큼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는 2000년대 초반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요,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는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그녀의 연기력을 입증했고, 같은 해 정규 2집 Sweet Dream으로 KBS 가요대상과 MBC 10대 가수 가요제를 석권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장나라는 2004년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로 중국 내 큰 인기를 얻으며 ‘천후’라는 별칭을 얻었다. 2024년 기준, 그녀는 한국과 중국에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소속사는 1인 기획사인 라원문화로, 아버지와 오빠가 함께 운영하며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나라 나이

장나라 나이

2025년 기준, 장나라는 1981년 3월 18일생으로 만 44세, 세는 나이로 45세이다. 그러나 그녀는 ‘동안계의 끝판왕’으로 불릴 만큼 나이를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 외모로 유명하다.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제가 이제 서른아홉이 됐는데…”라고 말했을 때 객석에서 놀라움의 탄성이 터져 나왔을 정도로, 그녀의 동안 비주얼은 대중과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특히, 2023년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해변을 배경으로 한 모습이나, 2024년 드라마 굿파트너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청순한 외모는 20대와 다름없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의 동안 비결에 대해 아버지 주호성은 “집안 내력”이라고 밝혔으며, 장나라는 꾸준한 피부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했다. 또한, 그녀의 맑고 여린 목소리 톤은 동안 이미지에 한층 기여하며,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38세에서 20세로 돌아가는 역을 소화하며 나이 차이를 전혀 느끼게 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시간이 거꾸로 간다”며 그녀의 변함없는 외모에 감탄을 표한다. 장나라는 나이를 초월한 외모와 더불어 성숙한 연기력으로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나라 신랑

장나라 신랑

장나라는 2022년 6월 26일, 6세 연하의 촬영 감독 정한철과 서울 내곡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다. 정한철은 비연예인으로, 장나라가 2019년 SBS 드라마 VIP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인물이다. 장나라는 2023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2024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촬영 현장에서 남편의 성실함과 이타적인 태도에 반했다”며, 특히 “문제가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돕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남편에게 먼저 고백했으며, 촬영 후 남편이 찍힌 사진을 핑계로 연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편을 “잘생긴 아기 당나귀”로 비유하며, “실물이 더 멋있다”라고 자랑했다. 2024년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장나라는 “남편이 연기를 깐깐하게 봐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며, 결혼 후 연기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결혼했으며, 장나라는 “집에 가면 베스트프렌드가 있는 느낌”이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묘사했다. 소속사 라원문화는 결혼 발표 당시 “예비 신랑의 신상 유포를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으며, 장성원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신랑 얼굴을 가린 웨딩 사진을 공유하며 “착하게 살아온 동생에게 이런 날을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2024년까지도 남편과의 안정된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굿파트너 등에서 활약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장나라 기부

장나라 기부

장나라는 ‘기부 천사’로 불리며, 데뷔 이후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큰 귀감을 주고 있다. 2009년 기준, 그녀의 기부 총액은 130억 원을 훌쩍 넘겼으며, 이는 한국 연예인 중 최고 수준이다. 장나라는 2001년 데뷔와 함께 기부를 시작, 광고 출연료와 드라마·영화 출연료의 상당 부분을 기부해 왔다.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북한 어린이 돕기에 2억 원, 대학발전기금으로 2억 원 등을 기부했으며, 2009년 중국 쓰촨 성에 80억 원 상당의 오리털 점퍼 10만 벌을 전달했다. 그녀는 한국의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중국의 중화자선총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팬들의 동참과 중국 의류회사 보스통의 현물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2024년에는 동물단체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2,000만 원을 기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힘썼다. 장나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작된 기부가 삶의 일부가 됐다”며, 가족 신조인 “장미를 나눠주면 손에 향기가 남는다”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신앙의 영향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기 하나님께서 함께 울어주신다”는 위로가 기부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유기견 보호소 방문, 저소득층 지원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2024년 굿파트너 흥행 후에도 선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녀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모범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