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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프로필

전여빈 프로필

전여빈(본명: 전보영, 한자: 全余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독보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분위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89년 7월 26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키는 166cm, 혈액형은 A형, MBTI는 INFJ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 오빠 전윤영(사진작가), 남동생이 있으며, 현재 미혼이다. 학력은 성덕초등학교, 관동중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를 거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무용, 실용음악, 문예창작, 회화 등 다양한 예술 관련 수업을 청강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mmm으로, 김태리, 최유리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전여빈은 2009년 뮤지컬 루나틱에서 치매 할머니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를 본인의 첫 데뷔작으로 꼽는다. 이후 2015년 영화 간신에서 중전 관상 역으로 상업 영화 데뷔를 이뤘다. 전여빈의 연기 여정은 단역과 조연으로 시작해 점차 주연으로 도약한 성장 스토리로 주목받는다.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기자 홍소린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8년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주연 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24회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멜로가 체질(2019), 빈센조(2021), 낙원의 밤(2021), 글리치(2022), 너와 나의 계절(2023), 하얼빈(2024), 검은 수녀들(2025)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빈센조에서의 독종 변호사 홍차영 역과 검은 수녀들에서의 미카엘라 수녀 역은 그녀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전여빈은 강릉 사투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왼손잡이, 피아노 학원 경험 등 독특한 이력으로도 화제가 되며, 친오빠 전윤영의 프로필 사진으로 오디션을 계기로 데뷔한 사연은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전여빈 나이

전여빈 나이

전여빈은 1989년 7월 26일생으로, 2025년 5월 기준 만 35세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그녀는 세련된 외모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나이를 잊게 만드는 배우로 평가받는다. 전여빈은 20대 중반인 2015년(당시 26세)에 간신으로 데뷔했으며,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했음에도 빠르게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남들보다 늦게 연기를 시작해 유명 배우가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나이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딛고 노력으로 성공을 이뤘다고 밝혔다. 죄 많은 소녀로 주목받을 당시 그녀는 29세였으며, 이 작품으로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21년 빈센조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을 때 그녀는 32세로, 송중기와의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전여빈의 나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점은 그녀의 학창 시절과 초기 경력이다. 중학생 때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전교 순위권 성적을 유지했지만, 의대 입시 실패로 방황하던 20대를 보냈다고 전한다. 20세에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으며, 이는 그녀의 인생 전환점이 되었다. 30대에 들어선 후 멜로가 체질, 빈센조, 글리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2025년 검은 수녀들 개봉 당시 35세인 그녀는 송혜교와 함께 여성 투톱 주연으로 활약하며, 나이를 초월한 에너지와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팬들은 그녀의 30대 중반 모습에서도 청춘의 풋풋함과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느끼며,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녀의 나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증거로 여겨진다.

 

 

 

 

 

전여빈 간신

전여빈 간신

전여빈의 공식 상업 영화 데뷔작은 2015년 5월 21일 개봉한 간신으로, 그녀는 이 작품에서 중전 관상 역(단역)을 맡았다. 간신은 민규동 감독의 조선 시대극으로, 연산군 시기의 간신 임승재와 ‘채흥’을 소재로 한 19금 영화다.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전여빈은 비록 작은 역할이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그녀는 26세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재학 중 영화제 스태프, 연극 조연출, 뮤지컬 스태프 등 다양한 경험을 쌓던 중 친오빠 전윤영이 찍어준 프로필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이 사진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내며, 간신 캐스팅으로 이어졌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미인상의 외모로 주목받았다고 전해진다. 간신에서의 경험은 전여빈에게 연기자로서의 첫걸음이자 도전이었다. 단역이었기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후 밀정(2016, 단역 기생 4역, 편집됨), 우리 손자 베스트(2016, 조연 티파니 역) 등 독립영화와 단역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간신은 그녀가 상업 영화의 현장을 경험하며 연기에 대한 갈망을 키운 작품으로,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중요한 시작점이다. 전여빈은 이후 죄 많은 소녀(2018)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간신에서의 단역 경험은 그녀가 주연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단역이라도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며, 초기 경험이 연기자로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간신은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그녀의 모습을 예고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전여빈 논란

전여빈 논란

전여빈은 데뷔 이후 큰 논란 없이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로, 그녀와 관련된 논란은 많지 않다. 그러나 몇 가지 사소한 이슈가 화제가 된 적은 있다. 첫 번째는 2021년 빈센조 출연 당시 연기력 논란이다. 빈센조에서 독종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은 전여빈은 송중기와의 케미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일부 시청자는 그녀의 연기가 어색하거나 과장되었다고 비판했다. 이는 그녀의 대중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시점과, 홍차영 캐릭터의 강렬한 성격이 낯설게 느껴진 탓으로 보인다. 그러나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그녀의 연기는 안정감을 찾았고, 시청률 7.7%에서 14.6%까지 상승하며 작품의 성공에 기여했다. 전여빈은 이에 대해 “연기력 논란은 배우로서 성장의 계기”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두 번째로, 간신에서의 단역 출연이 19금 영화라는 점에서 일부 논란이 제기되었다. 간신은 노출 장면이 포함된 작품으로, 전여빈의 역할은 중전 관상이라는 단역이었기에 노출 장면은 없었지만, 영화의 성격상 그녀의 데뷔작이 과감한 선택으로 보였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여빈은 이에 대해 “단역이라도 기회가 소중했다”며, 작품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검은 수녀들 개봉 후 일부 관객이 그녀의 미카엘라 수녀 역이 송혜교의 역할에 비해 덜 부각되었다고 언급했으나, 이는 논란보다는 작품 내 캐릭터 비중과 관련된 의견으로 보인다. 전여빈은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기보다는 작품으로 보여주는 스타일로, *놀면 뭐 하니?*에서 유쾌한 모습으로 사투리 대회 일화를 공개하며 허당미를 드러내 논란을 잠재우는 매력을 보여줬다. 그녀의 성숙한 대응과 연기에 대한 진정성은 논란을 최소화하며,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