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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프로필

공유 프로필

공유(본명: 공지철, Gong Ji-cheol)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1979년 7월 10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민동(현 낙민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곡부 공 씨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공원, 어머니 유명주, 그리고 누나로 구성된 4인 가족에서 자랐다. 공유라는 예명은 아버지의 성 ‘공’과 어머니의 성 ‘유’를 조합하여 지은 것으로, 그의 가족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름이다. 신체 조건은 키 184cm, 체중 약 74kg, 혈액형 A형으로, 균형 잡힌 체격과 훈훈한 외모로 데뷔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학력은 낙민초등학교, 부산내성중학교, 동인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퍼포밍 아트 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2000년 Mnet VJ 7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정식으로 배우 데뷔를 했으며, 극 중 ‘캔디 보이’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았다. 2008년 군 입대 후 2009년 만기 전역하며 병장으로 복무를 마쳤다.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숲이며, 종교는 천주교로 세례명은 요셉이다. 공유는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의류, 주류, 화장품,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취미로 낚시를 즐긴다고 밝혔으며, 웹예능 살롱드립에서 장도연이 제안한 ‘FISH’라는 유머러스한 MBTI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성격은 내향적(I)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유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국내외 팬덤을 형성하며, 2025년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유 나이

공유 나이

2025년 6월 12일 기준, 공유는 1979년 7월 10일생으로 만 45세이다. 그는 20대 초반이던 2001년에 데뷔하여, 2025년까지 약 24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특히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방영 당시 28세였던 그는 청춘의 풋풋함과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도깨비에서는 30대 후반의 성숙한 매력을, 2024년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는 40대 중반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꾸준히 외모와 연기력을 유지하는 공유는, 2023년 유튜브 핑계고에서 유재석과의 대화에서 성공 뒤의 공허함과 불안감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40대를 지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있다. 예를 들어, 82년생 김지영(2019)에서는 평범한 가장 역을,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는 미스터리한 ‘딱지남’ 역을 맡아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2024년 트렁크 인터뷰에서는 20년 전 발언이 정치적으로 재조명된 것에 불편함을 표출하며 성숙한 태도를 보여줬다. 공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며, 팬들과 평단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의 나이와 경력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연기 인생의 깊이를 상징한다. 최근 손흥민과의 13세 차이를 초월한 우정도 화제가 되었으며, 이는 그의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보여준다.

공유 커피프린스 1호점

공유 커피프린스 1호점

커피프린스 1호점은 2007년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17부작 드라마로, 공유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는 극 중 동인식품 후계자이자 카페 공동대표 최한결 역을 맡아, 남장 여인 고은찬(윤은혜)과의 로맨스를 그렸다. 이 드라마는 남장 설정, 개성 있는 캐릭터, 세련된 스토리로 평균 시청률 22.5%, 최고 27.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공유는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며 은찬과 게이 커플 연기를 하다 사랑에 빠지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윤은혜와의 케미는 드라마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커피프린스는 바리스타라는 이색 직업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켰고, 공유를 청춘스타로 자리 잡게 했다. 2020년 청춘다큐 다시스물에서는 공유를 포함한 출연진(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이 13년 만에 재회해 촬영지인 마포구 서교동과 종로구 부암동 카페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화제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이언(2008년), 김자옥(2014년), 이선균(2023년)이 세상을 떠나며 아픔을 남겼다. 공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후 도깨비, 부산행 등으로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다. 2025년 현재도 커피프린스는 여름이면 재조명되는 명작으로, 공유의 풋풋한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사랑받는다.

공유 차기작

공유 차기작

2025년 기준, 공유의 차기작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다. 이 시대극은 700억 원 규모의 대작으로, 2025년 초 촬영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유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송혜교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작품은 공유가 트렁크(2024) 이후 빠르게 선택한 프로젝트로, 그의 작품 선구안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 시즌 2(2024)에서 ‘딱지남’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공유는 시즌 3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그의 연기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상 깊은 배우 1위로 선정되었고, 틱톡에서 관련 영상이 1억 조회 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넷플릭스 미국 본사 X 계정이 프로필을 ‘GONG YOO’로 변경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공유는 2023년 82년생 김지영 이후 논란을 감수하며 도전적인 선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천천히 강렬하게 역시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작품 선택 시 부담감과 공허함을 느끼지만, 이를 극복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고 밝혔다. 2025년은 공유가 국내외 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