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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프로필

기성용 프로필

기성용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구 선수로, 1989년 1월 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태어났다. 키 188cm, 몸무게 75kg의 신체 조건을 가진 그는 오른발잡이로,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센터백이나 오른쪽 풀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재능이 돋보여 2001년 12세 나이에 호주 브리즈번의 존 폴 컬리지로 유학을 떠났고, 이는 그의 글로벌한 시야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6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FC 서울에 우선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만 17세의 최연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신성으로 떠올랐다. 2008년과 2009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 AFC 아시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최고의 젊은 재능으로 인정받았다. 유럽 진출은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 FC로의 이적에서 시작됐는데, 이 시기 그는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서 활약하며 국제무대를 경험했다. 2012년 웨일스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안착해 2012-13 시즌 롱패스 성공률 88.2%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패스 마스터로 평가받았다. 스완지에서 7년간 14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의 중원 조율을 담당했으며, 2018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 리그 187경기를 소화하는 등 영국 무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20년 스페인 마요르카로 잠시 옮겼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전이 제한됐고, 같은 해 FC 서울로 복귀하며 K리그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서울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주장으로 활약하며 198경기 14골 19 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경력은 더욱 화려하다. 2008년 요르단전 데뷔 이후 2019년까지 110경기 출전하며 A매치 최다 출전 미드필더 기록을 세웠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연소 선수로 모든 경기 주전 출전하며 이정수 골 어시스트로 기여했고, 2014 브라질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연속 참가했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과 2015 AFC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표팀 주장을 맡아 '캡틴 키'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2011 아시안컵 준결승 일본전 페널티 골은 그의 상징적인 순간이다. 2020년 대표팀 은퇴 후에도 그의 리더십은 K리그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2025년 현재, 기성용은 36세의 나이로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 도전을 시작했다. 7월 3일 FC 서울과의 계약 종료 후 포항으로 이적하며 "내 나이 37, 후회 남기 전에 도전해야지"라고 SNS에 글을 남겼다. 포항 데뷔전인 7월 19일 전북전에서 76분 출전하며 패스 성공률 90.7%를 기록해 양 팀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이는 그의 노련함이 여전함을 증명했다. 포항에서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 중원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5 시즌 K리그1에서 22라운드까지 출전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시장 가치는 45만 유로로 평가되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험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포항 이적 후 "EPL 시절이 떠오른다"는 발언처럼, 그는 여전히 도전 정신을 잃지 않았다. 기성용의 커리어는 한국 축구의 자부심으로, 후배들에게 롱패스와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기성용 나이

기성용 나이

기성용은 1989년 1월 24일생으로, 2025년 11월 현재 만 36세의 나이다. 축구 선수로서의 전성기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었으나, 30대 후반에 접어든 지금도 그의 활약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적 부담이 커지지만, 그는 오스굿슐라터 병으로 인한 무릎 수술을 극복하며 꾸준히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5년 포항 스틸러스 이적 당시 "내 나이 37, 미래는 모르지만 도전해 봐야지"라는 SNS 메시지는 그의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상징한다. 36세라는 나이는 K리그에서 베테랑으로 분류되지만, 프리미어 리그 187경기 출전 경험이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 그의 나이와 경력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2010 월드컵 당시 21세 최연소 주전으로 그리스전과 나이지리아전 프리킥 어시스트를 성공시켰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29세에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30대 들어 스완지 시티에서 34경기 8골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뉴캐슬 시절에도 주급 6만 파운드를 받는 고액 연봉자였다. K리그 복귀 후 FC 서울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98경기를 뛰며 리그 최연소 베스트 11 기록(19세)을 세운 젊은 시절부터 이어진 내구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5년 서울에서의 출전 시간 감소는 나이로 인한 경기력 조정의 신호탄이었다.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이 치열해지자, 그는 새로운 환경을 선택했다. 포항 이적 후 36세의 나이는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7월 19일 데뷔전에서 후반 31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패스 성공률 90.7%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안정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 감독과 전북 감독 모두 "나이 차이 없이 경기를 읽는다"고 칭찬했다. 그의 나이는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 역할을 부여하며, 2025 시즌 K리그 1 22라운드까지 출전하며 팀의 중원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무릎 수술 후 회복된 기동력과 롱패스 정확도는 여전하며, 이는 30대 후반 선수로서의 지혜로운 플레이에서 나온다. 기성용은 나이를 핑계 삼지 않고, 2012 올림픽 동메달과 3회 월드컵 출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에서 새 챕터를 쓰고 있다. 그의 나이 듦은 은퇴가 아닌 재기의 상징으로, 한국 축구계에 장수 선수의 모범을 제시한다. 2025년 말 계약 종료를 앞두고 포항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며, 그는 "후회 없이 뛴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기성용 와이프

기성용 와이프

기성용의 와이프는 배우 한혜진으로, 1981년 10월 9일생 만 44세의 연상 부부다.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013년 6월 25일 혼인신고를 하고 7월 1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혜진은 1998년 SBS '학교 시리즈'로 데뷔한 후 '주몽', '신성한 이혼', 영화 '26년'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기성용과의 만남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직후 루머로 시작됐다. 기성용의 축구화에 새겨진 'HJ.SY 24' 문구가 포착되며 열애가 확인됐고, 카타르전 후 만남이 목격되면서 공식 커플로 떠올랐다. 결혼 당시 "당당히 만나고 싶었다"는 기성용의 말처럼,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결혼에 골인했다. 한혜진은 결혼 후 영국으로 동행하며 내조에 힘썼고, 2015년 9월 딸 '시온'을 낳아 가정을 이뤘다. 부부 생활은 달달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2021년 기성용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투샷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See you soon Hyjin"이라는 캡션을 달아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2015년 스완지전 맨유전에서 기성용의 '젖병 세리머니'는 임신 소식을 알리는 로맨틱한 순간으로 유명하다. 한혜진은 2023년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에서 "기성용과 돈 관리는 각자, 나이 차? 남자 다 똑같아"라고 밝히며 솔직한 부부상을 보여줬다. 2025년 3월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편한테 밥 얻어먹은 적 없다"라고 폭로하며 섭섭함을 토로했으나, 이는 오히려 그들의 유쾌한 관계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2025년에도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 중이며, 기성용의 포항 이적을 응원하는 SNS 글을 올려 부부애를 과시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나이 차이와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한 모범 사례다. 한혜진은 과거 나얼과의 8년 열애 후 결별했으나, 기성용과의 만남으로 새 삶을 찾았고, 2019년 한우 홍보대사 위약금 소송(2억 원)에서도 "남편 이적 때문"이라며 가족을 우선시했다. 기성용은 "외로움 때문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함께한다"고 말하며, 딸 시온의 사진을 자주 공유한다. 2025년 현재, 한혜진은 44세의 나이로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을 발휘하며 부부는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기성용의 은퇴 후 계획에 "최대한 늦게 은퇴해야 한다"는 한혜진의 말처럼, 그녀는 남편의 커리어를 지지한다. 이 부부는 한국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롤모델로, 12년 차 결혼 생활이 여전히 화목하다.

기성용 연봉

기성용 연봉

기성용의 2025년 연봉은 포항 스틸러스 이적 후 약 3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FC 서울 복귀 당시 2020년 7억 원 이상의 구단 최고 대우에서 점차 조정된 결과다. 서울 시절 3년 6개월 계약으로 연봉 7억 원을 받았으나, 2025년 출전 감소와 리빌딩으로 3억 원대까지 하락했다. 포항 이적은 자유계약으로 이뤄져 이적료 없이 연봉 중심의 조건이며, 베테랑 경험을 고려한 안정적 액수다. 과거 프리미어 리그 시절 연봉은 압도적이었다. 2018년 뉴캐슬 이적 시 208만 파운드(약 32억 원), 주급 6만 파운드(9,300만 원)로 한국 선수 최고 수준이었고, 스완지 시절 4년 35억 원 계약으로 중국 200억 원 오퍼를 사양했다. 이는 그의 시장 가치가 450만 유로(약 6억 원)로 평가되는 배경이다. 연봉 변동은 커리어 스테이지와 연동된다. K리그 데뷔 초기 FC 서울에서 2009년 아시아 올해의 신인상으로 보너스를 받았으나, 유럽 진출 후 급상승했다. 셀틱 시절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완지 2014년 재계약 시 30억 원을 초과했다. 2020년 서울 복귀는 팬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7억 원으로 마무리됐고, 이는 그의 리더십 대가였다. 2025년 포항에서 3억 원은 K리그 베테랑 평균(2~4억 원) 내로, 경기당 출전과 성적에 따라 보너스가 추가된다. 그의 총순자산은 축구 수입 외 광고와 방송으로 5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2025년 1월 한혜진의 "은퇴 늦게 해야" 발언은 이 고액 수입을 반영한다. 포항 이적 후 연봉은 팀 중원 강화의 상징으로, 7월 데뷔전 활약으로 가치가 입증됐다. 과거 중국 오퍼 거절처럼 그는 돈보다 국가대표 소신을 우선했으나, 36세 나이로 안정적 수입을 선택했다. 2025 시즌 종료 후 연장 여부가 관건이며, 그의 연봉은 한국 축구의 글로벌 성공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