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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프로필

김준호 프로필

김준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독특한 유머 감각과 입담으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1975년 12월 25일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 만 49세이다. 그의 신체 스펙은 키 약 169~170cm, 몸무게 70kg, 혈액형 A형으로 알려져 있다. 학력은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으며, 이후 한국골프대학교 골프경기지도학과에서도 학업을 마무리하지 않았다. 김준호는 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하류인생’, ‘씁쓸한 인생’ 등의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의 소속사는 JDB엔터테인먼트로, 절친 김대희와 함께 활동하며 연예계 대표적인 동료 관계로 주목받는다. 가족으로는 부모님, 형 김준모, 여동생 김미진이 있으며, 특히 여동생은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준호는 2009년 원정 도박 사건으로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0년 ‘개그콘서트’ 복귀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과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의 유머와 진솔한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방송 외에도 후배 개그맨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출연료를 지급한 미담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준호 결혼

김준호 결혼

김준호는 2006년 3월, 2살 연상의 연극 및 뮤지컬 배우 김은영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00년 11월 대학로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 6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준호는 첫눈에 반한 김은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진심으로 마음을 얻었으며, 이는 그의 화려한 입담과 유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 초기, 두 사람은 방송과 공연예술계에서 각자의 활동을 이어갔으나, 결혼 1년 만에 김은영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면서 기러기 부부 생활이 시작되었다. 김준호는 2015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내가 유학 중이라 혼자 산 지 5년”이라며 쓸쓸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필리핀 유학을 지원했으며, 이후 김은영이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하자 생활비와 사업 자금을 보내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기간의 원거리 결혼 생활은 부부 사이의 거리를 좁히지 못했고, 2018년 1월 22일, 12년 만에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이혼 사유로 “장시간 떨어져 지내며 관계가 소원해졌고, 성격 차이”를 언급했다. 이혼 후 김준호는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활약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현재 그는 동료 코미디언 김지민과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재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호 프로포즈

김준호 프러포즈

김준호의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는 그의 전 부인 김은영과의 연애 시절과 현재 연인 김지민과의 관계에서 주목받는다. 김은영과의 결혼 전, 김준호는 2000년 대학로 술집에서 그녀를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연애를 시작했다. 6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그는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김은영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는 정식 프러포즈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사랑의 결실로 이어졌다. 구체적인 프러포즈 에피소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준호의 화려한 입담과 진심이 결혼으로 이끈 결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연인 김지민과의 관계에서는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감이 방송을 통해 자주 언급된다. 2023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의지를 밝히며 “지민이가 프러포즈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재혼을 위해 금연을 시도하며 최면 치료까지 받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결혼 자금을 더 모아야 한다”며 프러포즈를 미루는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2025년 5월, X 게시물에 따르면 김준호와 김지민은 7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들의 프러포즈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준호의 진심 어린 태도와 김지민의 응원이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김준호는 방송에서 “내일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이는 그의 프러포즈가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준호 전부인

김준호 전부인

김준호의 전부인 김은영은 1973년생으로, 김준호보다 2살 연상인 연극 및 뮤지컬 배우다. 그녀는 뮤지컬 ‘난타’, 연극 ‘보잉보잉’ 등에 출연하며 공연예술계에서 활동한 베테랑 배우로 알려져 있다. 김준호와는 2000년 11월, 김병만의 소개로 대학로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6년간의 교제 끝에 2006년 결혼했다. 김은영은 외향적인 성격과 아름다운 외모로 방송에 잠깐 등장했을 때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2년 KBS2 ‘인간의 조건’에서 김준호와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김은영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면서 두 사람은 기러기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아내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 비용과 이후 사업 자금을 보냈으나, 2009년 김준호의 원정 도박 사건으로 김은영의 필리핀 사업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장기간의 원거리 생활로 인해 부부 관계는 소원해졌고, 2018년 1월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사유는 장시간의 별거와 성격 차이로,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김준호는 이혼 후 방송에서 김은영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회상하며, 이혼이 어느 일방의 잘못이 아닌 상호 합의의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김은영은 방송 활동 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새로운 사랑으로 재혼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