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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프로필

송영규 프로필

송영규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를 통해 데뷔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1970년생으로, 2025년 기준 향년 55세였다. 그는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2012년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로 주목받았다. 특히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연기는 날카로운 이미지와 전문직 배역(검사, 변호사, 의사 등)에 잘 어울리며, 한석규와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됐다. 송영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1998), 안중근(1999), 드라마 수리남(2022), 카지노(2022), 옥씨부인전(2024), 영화 행복의 나라(202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연예계에서 세미프로급 골프 실력자로 알려져 있으며, 배우 이상윤, 김경민 등과 친분이 깊었다. 그는 오랜 무명 생활 동안 고층 건물 창문닦이 등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했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송영규는 연기 외에도 카페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사업 실패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연기 인생은 31년간 이어졌으며, 최근까지 ENA 드라마 아이쇼핑과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송영규 나이

송영규 나이 및 사망 사건

송영규는 1970년생으로, 2025년 8월 4일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였다. 지인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영규는 사망 전 음주운전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이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악성 댓글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측근은 “음주운전 사건 외에도 개인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어려움이 겹쳤다”며, “악플과 주변 여건이 그의 심리 상태를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송영규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25년 8월 6일 오전,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그의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 정태우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으며, 네티즌들도 “음주운전은 잘못이지만, 그의 죽음이 안타깝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송영규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연예계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송영규 배우자

송영규 배우자 및 개인사

송영규는 아내와 두 딸을 두고 있었으나, 최근 아내와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최측근에 따르면, 송영규는 가족을 위해 반지하 생활을 감내하며 연기와 카페 사업에 집중했지만, 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커졌다. 아내가 운영하던 카페 사업 역시 경기가 악화되며 큰 손실을 입었고, 이로 인해 부부가 별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송영규는 이러한 경제적, 가정적 스트레스 속에서도 연기에 매진했으나, 2025년 6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그의 빈소에는 두 딸과 아내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유가족은 큰 슬픔 속에 그를 떠나보냈다. 송영규는 생전 “연기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지만, 사업 실패와 별거, 음주운전 논란 등 연이은 악재가 그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측근은 “그는 심성이 좋은 사람이었다”며, “스트레스를 잊으려 술에 의존했던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송영규의 개인사는 그의 연기 인생만큼이나 험난했으며, 그의 죽음은 주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불러일으켰다.

송영규 음주운전

송영규 음주운전 사건

송영규는 2025년 6월 19일 밤 11시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초과했으며, 경찰은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6월 말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 사실은 한 달 뒤인 7월 25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송영규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대리운전을 불렀으나 지인과 이야기하던 사이 기사가 떠났고, 집까지 5분 거리라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목 약과 근육이완제를 먹은 상태에서 술을 마셔 컨디션이 더 나빠졌다”고 해명했다. 그는 “내가 미쳤던 것 같다.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망쳤다”며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으며, 드라마 아이쇼핑과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도 그의 출연분을 최소화하거나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음주운전 논란은 그의 경력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악성 댓글과 위약금 압박 등이 그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켰다. 송영규의 음주운전 사건은 그의 사망 10일 전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는 그의 마지막 날까지 그를 괴롭힌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