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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프로필

싸이 프로필

싸이(본명: 박재상, 朴載相, PSY)는 대한민국의 래퍼, 싱어송라이터, 댄서, 프로듀서로, 1977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태어났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의 설립자이자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며, 2025년 기준 만 47세이다. 싸이는 서울 반포초등학교, 반포중학교, 세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중퇴했다. 이후 버클리 음대에서 음악을 공부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1년 1집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데뷔하며 독특한 스타일과 에너지로 주목받았고, 2012년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곡은 유튜브 조회수 50억 뷰(2025년 기준)를 돌파하며 K-pop의 글로벌화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싸이는 <젠틀맨>, <대디>, <댓댓> 등 히트곡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대학 축제와 대규모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300톤의 물을 사용하는 <흠뻑쇼>와 겨울철 <올나잇 스탠드>로 여름과 겨울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를 구축했다. 2023년 연세대 미래캠퍼스 특임교수로 임명되었고, 2025년 2월 연세대 명예 졸업증서를 받았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유쾌한 에너지와 관객 소통은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으며, 피네이션을 통해 제시, 화사 등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프로듀서로서도 영향력을 발휘한다.

싸이 나이

싸이 나이 및 경력

싸이는 1977년 12월 31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47세이다. 한국식 나이로는 49세에 해당하며, 생일이 섣달 그믐날이라 만 나이와 세는 나이가 2살 차이 나는 독특한 케이스로 종종 언급된다. 그의 경력은 2001년 데뷔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왔다. 데뷔 초 <새>, <딜라이트>로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으나, 2001년 대마초 흡연 논란으로 방송 정지를 당하며 신인상을 놓쳤다. 이후 2002년 벌금형으로 마무리된 뒤 재기에 성공,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이 곡은 빌보드 차트 2위, 전 세계 36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며 K-pop의 위상을 높였다. 싸이는 군 복무를 두 번 했는데, 2003~2005년 일반병으로 복무 후, 2007~2009년 부실 근무로 재입대했다. 그의 공연은 1~2시간 넘는 열정적인 무대로 유명하며, 대학 축제에서는 관객 안전을 위해 질서를 잡은 뒤 공연을 시작하는 모습이 후배 성시경에 의해 전해졌다. 2025년에는 <흠뻑쇼 2025>를 준비하며, NFT 기반 선예매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매입한 신사동 건물이 재건축으로 가치가 두 배 상승하며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싸이 흠뻑쇼

싸이 흠뻑쇼

<싸이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콘서트 브랜드로, 2011년 시작된 이래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름 페스티벌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흠뻑쇼 SUMMER SWAG 2025>는 6월 28~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8월 24일 광주까지 9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6월 5일 정오 NFT 선예매,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인터파크 NOL 티켓에서 오픈되며, 스탠딩 SR 175,000원, 지정석 R 165,000원 수준이다. 공연은 300톤의 물을 사용하는 워터 캐논, 화려한 조명, 폭죽 퍼포먼스로 관객을 열광시킨다. 드레스 코드는 파랑이며, 방수 마스크와 KF94 마스크를 제공해 방역에도 신경 쓴다. 2024년 공연은 악천후로 과천 공연이 1시간 만에 중단되었으나, 8월 31일 리콜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게스트로는 화사, 성시경 등이 참여했으며, 화사는 2024년 공연에서 피네이션과 계약을 맺었다. 2022년 가뭄 논란으로 물 사용에 대한 비판을 받았으나,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와 비교하며 과도한 비판이라는 반론도 있었다. 2025년 공연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출로 기대를 모으며, 싸이는 “관객이 주인공”이라며 소통 중심의 무대를 약속했다.

싸이 성시경

싸이 성시경

싸이와 성시경은 세화고등학교 선후배로, 성시경이 싸이의 고교 시절부터 독특한 에너지를 기억할 만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성시경은 싸이가 학창 시절부터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고 회상하며, 대학 축제에서 관객 안전을 챙기는 싸이의 모습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음악과 방송에서 여러 차례 협업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싸이 흠뻑쇼>에서 성시경은 2023년과 2024년 최다 방문 게스트로 기록되며, 5회 이상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물세례를 즐겼다. 성시경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싸이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11년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 콘서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에도 성시경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2025년에도 성시경이 <흠뻑쇼 2025> 게스트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으며, 팬들은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고 있다. 싸이는 2023년 디즈니+ <흠뻑쇼 2022> 간담회에서 성시경과의 협업이 관객 평균 연령 25세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언급하며, 그의 출연이 공연의 대중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적 스타일을 존중하며, 방송과 공연에서 유쾌한 케미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