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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프로필

조정식 프로필

조정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수능 영어 강사 중 한 명으로, 메가스터디 소속의 스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1982년생으로, 2025년 기준 그의 나이는 43세이다. 그는 뛰어난 강의력과 독특한 강의 스타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능 영어 문제를 정확히 예측하는 ‘족집게 강사’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강의는 단순히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독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첫 문장 화두 잡기, 붙여 읽기, 신규 정보 파악”이라는 독해 방법론을 통해 복잡한 지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정식은 또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유머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강의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그는 MBTI가 ENTJ이며, 재수 시절 만난 아내와의 일화나 차은우의 외모를 극찬한 에피소드 등 개인적인 면모도 화제가 되었다. 그의 강의 자료와 교재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필수로 여겨지며, 특히 ‘기출정식’과 ‘월간 조정식’은 높은 퀄리티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최근 문항 거래 의혹으로 인해 그의 명성과 신뢰가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식 나이

조정식 나이 및 경력

2025년 기준 조정식의 나이는 43세(1982년생)로, 그는 오랜 기간 수능 영어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메가스터디에서 활동하며 수능 영어의 독해와 문제 풀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강사로 자리 잡았다. 그의 경력은 단순한 강의 제공을 넘어, 수능과 유사한 문제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3년 수능 영어 23번 문항과 그의 모의고사 문항이 유사했다는 점에서 ‘족집게 강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강의는 EBS 연계 교재와 평가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하며, 학생들이 지문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조정식은 또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나무위키 페이지를 종종 확인하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의 경력은 수능 영어 교육의 혁신적인 접근법과 결합되어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불거진 문항 거래 의혹은 그의 경력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의 강의와 교재에 대한 신뢰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월간 조정식

월간 조정식

‘월간 조정식’은 조정식이 제작한 주간지 형태의 학습 자료로, 수능 영어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이 자료는 파트별로 나누어진 일반 주간지 형태와 달리, 수능과 유사한 고난도 문제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특히, 킬러 및 준킬러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출 문제를 모두 푼 고급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 모든 문제가 조정식의 자작 문제로,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자료는 대의파악, 어휘 적절성, 빈칸, 순서, 삽입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포함하며, 총 244개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해설지가 풍부한 설명과 함께 제공되며, 별도의 해설 강의도 지원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간 조정식’은 수험생들이 감을 유지하고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자료로, 그의 강의 커리큘럼과 연계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문항 거래 의혹으로 인해 이 자료의 제작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조정식이 현직 교사들로부터 문항을 구매해 이를 기반으로 ‘월간 조정식’을 구성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로 인해 자료의 독창성과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정식 문항거래

조정식 문항 거래 의혹

2025년 6월, 조정식은 현직 교사로부터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구매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다. 탐사보도 매체 셜록은 조정식이 2020년 11월부터 현직 교사 A씨를 포함한 21명과 문항 거래를 했으며, A 씨에게만 5,8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교사들은 EBS 수능 연계 교재 집필 및 서울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력을 가진 인물들로, 고품질 문항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되었다. 감사원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1개 학원에 문항을 판매해 약 2억 3,800만 원을 벌었으며, 이중 조정식과의 거래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023년 수능 영어 23번 문항과 조정식의 모의고사 문항이 유사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조정식 측은 법률대리인(법무법인 평안)을 통해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혐의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조정식이 문항 거래를 인정한 것으로 전했다. 이 사건은 교육부의 현직 교사 문항 거래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중징계 사유에 해당한다. 조정식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티처스 2’ 방송에 출연 중이었으나, 6월 13일 예정된 인터뷰에는 불참했다. 이 사건은 그의 명성과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그의 커리어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