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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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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센스쟁이v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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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프로필
이승건 프로필

이승건 프로필

이승건은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의 선구자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의 대표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1982년 1월 30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 만 43세다.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의료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하며 의료 현장 경험을 쌓았고,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군 대체복무를 수행했다. 그의 재산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800억 원)로 추정되며, 2022년 기준 연봉은 6억 2,700만 원이다. 이승건은 비혼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한다.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학업 성취와 리더십을 보여준 그는, 치과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창업의 길을 선택해 주목받았다. 그의 초기 경험은 의료 현장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의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비전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승건 토스
이승건 토스

이승건 토스의 창업 여정

이승건은 2011년 4월 비바리퍼블리카를 설립하며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회사명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의 구호 “공화국 만세”에서 영감을 받아, 사회적 참여와 공공의 이익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을 반영한다. 초기에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울라불라’와 투표 앱 ‘다보트’ 등 여덟 번의 사업이 모두 실패하며 직원 월급 지급조차 어려운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2015년 아홉 번째 도전으로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출시하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출시 초기에는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 방식이 규제에 부딪혀 서비스 중단 위기를 맞았으나, 이승건은 금융당국과 은행을 직접 설득해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토스는 출시 1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2018년 9월에는 2,000만 건을 기록하며 국민 앱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기준 사용자 수는 2,9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480만 명에 달한다. 이승건의 끈기와 혁신은 토스를 국내 네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2018년 12월 클라이너 퍼킨스로부터 8,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해 기업 가치를 약 1조 4,200억 원으로 인정받았다.

이승건 경영
이승건 경영

이승건의 경영 철학과 리더십

이승건의 경영 철학은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사용자 경험(UX)을 최우선으로 삼아 직관적인 앱 디자인과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통해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 토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금융에 접목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에는 얼굴인증 기반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편의점 CU와 GS25에 도입하고, 공연장 입장용 얼굴 인증 암표방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갔다. 이승건은 수평적 조직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의 창의성을 장려하며,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그는 “기업가는 사회적 오피니언 리더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집중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2025년 5월 ESG 프로젝트 매니저를 신설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승건은 2025년 2월 토스 10주년 행사에서 “5년 내 사용자 절반을 외국인으로 만들겠다”는 글로벌 진출 비전을 제시하며, 토스를 금융을 넘어 일상 전반의 슈퍼앱으로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승건 대표
이승건 대표

토스의 최근 성과와 미래 비전

토스는 2024년 창사 11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매출 1조 9,556억 원, 영업이익 907억 원, 순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광고, 대출 중개, 간편결제 등 컨슈머 서비스 부문의 성장과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자회사의 고른 성과 덕분이다. 2025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 709억 원, 순이익 489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토스는 2023년 오픈마켓 ‘토스쇼핑’을 출시하며 커머스 분야로 확장했고, 2025년 5월 기준 입점 판매자 3만~4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금융 서비스 ‘틴즈’는 누적 가입자 300만 명을 넘어 알파세대를 새로운 고객층으로 끌어들였다. 이승건은 2025년 미국 증시 상장(IPO)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5년간 1조 원 투자와 기술·인프라 무료 공개를 약속했다. 토스는 해외송금 서비스, 얼굴인증 기술, LG유플러스와의 AI 협업 등으로 글로벌 슈퍼앱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금융과 일상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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