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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김슬아, 김슬아 프로필, 김슬아 나이, 김슬아 마켓컬리, 김슬아 남편

by v센스쟁이v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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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프로필
김슬아 프로필

김슬아 프로필

김슬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온라인 식품 배송 서비스인 마켓컬리(Kurly)를 운영하는 컬리(Kurly Inc.)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CEO)로 잘 알려져 있다. 1983년 6월 16일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2025년 기준으로 만 42세이다.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여주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울산에서 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에 문과 수석으로 입학했다. 그러나 민사고를 1년 다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의 명문 루미스 채피 스쿨(Loomis Chaffee School)을 거쳐 웰즐리대학교(Wellesley College)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웰즐리대는 힐러리 클린턴 등 유명 인사를 배출한 명문 사립 여자대학교로, 김슬아는 2006년 우등(cum laude)으로 졸업했다. 김슬아의 경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시작되었다. 졸업 후 2007년 홍콩 골드만삭스에서 채권 담당으로 근무하며 금융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입사 3년 차에 연봉 3억 원을 받으며 어소시에이트 승진을 앞두고 있었으나, 더 큰 성장을 추구하며 사표를 내고 2010년 맥킨지앤드컴퍼니 홍콩 지사로 이직했다. 이후 2012년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 테마섹홀딩스, 2013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력은 그녀가 마켓컬리를 창업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김슬아는 스스로를 “천재형”이 아닌 “노력형 인재”로 평가하며,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점진적 개선을 통해 성공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의장과 컴업 조직위원회 민간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리더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포니정 영리더상, 2021년 세계경제포럼(WEF) 영 글로벌 리더(YGL)에 선정되는 등 그녀의 업적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슬아 나이
김슬아 나이

김슬아 나이 및 성장 배경

김슬아는 1983년 6월 16일생으로, 2025년 현재 42세이다. 울산광역시에서 의사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그녀는 어릴 적부터 학업에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학교 시절 홍정욱의 7망 7장을 읽고 유엔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으며, 이는 그녀가 국제적인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중학교 수석 졸업 후 민사고에 입학했으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자 2002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적표를 통해 설득하며 유학을 결정한 일화는 그녀의 강한 의지와 결단력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루미스 채피 스쿨을 거쳐 웰즐리대에 진학한 김슬아는 정치학을 전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그녀는 웰즐리대를 “대학원이 없는 학교 중 하나로, 교수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는 곳”이라며 교육의 질을 높이 평가했다. 학창 시절부터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탐방하며 식도락가로서의 취미를 키웠고, 이는 이후 마켓컬리 창업의 밑바탕이 되었다. 김슬아는 단순히 학업 성취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그녀는 “오늘 뭘 더 잘했으면 좋았고, 내일 무엇을 더 잘할까”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매일 기록하며 자신을 성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습관은 그녀가 마켓컬리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추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3년에는 여성 네트워킹 플랫폼 헤이조이스의 강연에서 “대체 불가한 우주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는 그녀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임을 보여준다.

김슬아 마켓컬리
김슬아 마켓컬리

김슬아와 마켓컬리

김슬아는 2014년 더파머스(The Farmers)를 설립하며 마켓컬리를 시작했다. 2015년 5월, 단 25가지 상품으로 시작한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김슬아는 미국의 홀푸드마켓(Whole Foods)을 모델로 삼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유통 과정을 목표로 삼았다. 마켓컬리는 엄격한 상품 선별 과정인 “상품위원회”를 통해 70여 가지 기준으로 제품을 검토하며, 10개 중 1개만 입점시키는 철저한 큐레이션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2018년 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고, 2020년에는 누적 가입자 60만 명, 일일 주문 8천 건 이상을 기록하며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마켓컬리는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며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 2016년 88억 원, 2018년 336억 원, 2019년 98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1436억 원의 손실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슬아는 “10년 뒤 1등이 되기 위해 투자한다”며 장기적인 비전을 강조했다. 2024년 기준, 컬리의 매출은 2조 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나, 여전히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반비, 포장비, 광고비를 각각 3%, 19.5%, 53.3% 감축하는 등 비용 통제에 나섰다. 2023년에는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아스펙스캐피탈로부터 1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4조 원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투자로 인해 김슬아의 지분율은 2024년 7월 기준 5.69%로 희석되었다. 김슬아는 2022년 상장 계획을 발표하며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했으나, 지속된 적자로 상장은 지연되고 있다. 그녀는 “100년 뒤에도 고객 신뢰와 큐레이션을 유지할 것”이라며 마켓컬리의 미래를 강조했다.

김슬아 남편
김슬아 남편

김슬아 남편 및 가족

김슬아는 골드만삭스 홍콩 지사에서 만난 정승빈과 결혼하여 사내 연애 끝에 부부가 되었다. 정승빈은 현재 마켓컬리의 자회사 넥스트키친의 대표이사로, 유기농 주스 브랜드 콜린스그린과 컬리의 HMR(가정간편식)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식도락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애를 시작했으며, 김슬아가 업무 스트레스로 편두통과 아토피를 겪을 때 정승빈이 해독 주스를 만들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주스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이후 컬리의 전신인 콜린스그린으로 발전했다. 2020년, 콜린스그린과 센트럴키친이 합병하며 넥스트키친이 설립되었고, 정승빈은 사내이사로 선임되었다. 넥스트키친은 컬리의 HMR 개발과 ‘컬리 온리’ 상품 기획을 담당하며 2019년 27억 원이던 매출이 2022년 202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김슬아와 정승빈 부부의 협력은 마켓컬리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지만, 남편의 자회사 대표 선임과 유상증자 참여는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김슬아 부부의 컬리 내 영향력 확대와 사익 편취 가능성을 지적했으나, 컬리 측은 “김슬아 대표는 넥스트키친 지분이 없으며, 정승빈의 지분도 재무적 투자자보다 낮다”고 해명했다. 김슬아는 남편의 응원이 창업의 큰 동력이 되었다고 밝히며,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그의 격려 덕분에 마켓컬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년 기준, 부부는 자녀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슬아는 부모님과 동생 모두 의사인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는 2020년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남편과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그의 지원이 자신의 도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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