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프로필
이정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로 활약 중이다. 1998년 8월 2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으며, 이는 그의 아버지 이종범이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동하던 시기와 맞물린다. 이정후는 4세까지 일본에서 지냈지만,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광주에서 성장했다. 그는 광주서석초등학교, 휘문중학교,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야구 선수로서의 기초를 다졌다. 키 185cm, 몸무게 약 88kg의 신체 조건을 가진 그는 우투좌타 외야수로, 뛰어난 타격 정확도와 안정적인 수비로 유명하다. 2017년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별명은 아버지 이종범의 ‘바람의 아들’에서 파생된 ‘바람의 손자’로, 이는 그의 빠른 주력과 타격 스타일을 상징한다. 이정후는 2017년 KBO 신인상, 2022년 KBO MVP, 그리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KBO 리그의 간판타자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MLB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라는 KBO 출신 선수 최고 대우를 받았다. 그의 종교는 천주교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이종범, 어머니 정연희, 여동생 이가현이 있다. 매제는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AA팀 투수 고우석이다. 이정후는 어린이병원 기부 등 선행 활동으로도 주목받으며, 훈훈한 외모와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후 나이
이정후는 1998년 8월 20일생으로, 2025년 5월 기준 만 26세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KBO 리그와 MLB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동갑내기 선수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세에 프로에 데뷔하여 2017년 신인왕을 수상했을 당시, 그는 KBO 리그 역사상 최연소 올스타전 출전 기록(18세 10개월 7일)을 세웠다. 이는 2009년 안치홍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그의 잠재력을 일찍이 보여준 사례다. 24세였던 2022년에는 타율 0.349, 안타 193개, 타점 113개, 장타율 0.575, 출루율 0.421로 타격 5관왕을 달성하며 KBO MVP에 올랐다. 이는 아버지 이종범이 1994년 24세에 타격 5관왕과 MVP를 차지한 것과 같은 나이의 업적이라 더욱 의미 깊다. 이정후는 어린 나이에 국제 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9년 WBSC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 올림픽,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등 5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며 강한 멘털과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그의 나이에 비해 빠른 성장 속도와 큰 경기에서의 침착함은 그를 ‘포스트 이치로’로 평가받게 했다.
이정후 타율
이정후는 KBO 리그와 MLB에서 꾸준히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KBO 리그 통산 타율은 2023년 시즌 종료 기준 0.340으로, 이는 3000타석 이상 기록한 선수 중 역대 1위에 해당한다. 2017년 데뷔 시즌에는 144경기에서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를 기록하며 고졸 신인으로서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다. 2022년에는 타율 0.349로 타격왕을 차지하며, 안타(193개), 타점(113점), 장타율(0.575), 출루율(0.421)까지 석권해 타격 5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공식 5관왕으로는 이대호(2010년)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MLB에서는 2025년 4월 18일 기준 17경기에서 타율 0.348(69타수 24안타), 3 홈런, 14타점, OPS 1.055를 기록하며 빅리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왼손 투수 상대로 타율 0.351, 오른손 투수 상대로 0.310을 기록하며 좌타자로서도 균형 잡힌 타격 능력을 보여준다. 득점권 타율 0.343, 주자 2루 시 타율 0.444로 클러치 상황에서도 강하며, 삼진이 적은(100타석 이상 기준 팀 내 최소) 컨택 능력이 돋보인다. 그의 타격 스타일은 풀스윙과 정교한 컨택을 겸비한 것으로, 아버지 이종범의 경쾌한 타격을 연상시킨다. 이정후는 빠른 공에 대응하기 위해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등 MLB 적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이는 그의 안정적인 타율로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 이종범
이정후와 그의 아버지 이종범은 한국 야구 역사에서 독보적인 부자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종범은 ‘바람의 아들’, ‘야구 천재’로 불리며 1994년 KBO 리그 타격 5관왕(타율 0.393, 안타 196개, 득점 113점, 도루 84개, 출루율 0.452)과 MVP를 차지한 레전드다. 그의 전성기 기록은 타율 0.393, 도루 84개(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등 KBO 역사에 남을 업적이다. 이정후는 아버지의 명성 아래에서 시작했지만, 이를 부담으로 삼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다. 2021년 타율 0.360으로 타격왕, 2022년 타격 5관왕과 MVP를 차지하며 KBO 역사상 최초의 부자 타격왕과 MVP 기록을 세웠다. 이종범은 이정후의 야구에 직접적인 조언을 피하며, 인성과 자기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이정후가 독립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2017년 APBC와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부자 국가대표로 함께 활약하며, 이종범은 코치로, 이정후는 선수로 호흡을 맞췄다. 이정후는 아버지의 주루 능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도루 성공률 65%로 평균 수준), 타격과 수비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다. 이종범은 이정후가 MLB에 진출하며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해외 무대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내 이름으로 살아가고 싶다”며 독립적인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종범 역시 “정후가 나를 넘어섰다”며 아들의 성장을 자랑스러워했다. 이들의 관계는 경쟁과 비교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부자지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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