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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프로필

조용필 프로필

조용필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가왕’ 또는 ‘국민가수’라는 별칭을 가진 인물이다. 1950년 3월 21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나이는 75세다. 본관은 임천이며, 경동중학교와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68년 록 밴드 애트킨즈로 데뷔, 1976년 솔로 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19장의 정규 앨범과 2024년 발매된 20집 20을 통해 트로트, 록, 발라드, 재즈, 클래식, 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1980년 1집의 창밖의 여자와 단발머리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그를 스타덤에 올렸다. 조용필은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연(1980년대), 미국 카네기홀 공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회 전석 매진 등 기록을 세웠다. 2013년 Hello 앨범의 Bounce는 버벌진트의 피처링으로 젊은 층까지 사로잡으며 갤럽코리아 선정 ‘올해의 노래’로 뽑혔다. 그는 2003년 부인 안진현의 심장병 사망 후 상속액 전액(80억 원 이상)을 심장병 환자 지원에 기부하며 ‘기부왕’으로도 알려졌다.

조용필 나이

조용필 나이 및 경력

2025년 기준 조용필의 나이는 75세(1950년 3월 21일생)로, 56년간의 음악 경력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받는다. 1968년 미8군 무대에서 애트킨즈로 데뷔한 그는 1971년 김트리오, 1974년 조용필과 그림자를 거쳐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1980년대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모나리자 등으로 ‘오빠부대’를 만들어내며 대중문화를 이끌었다. 2013년 19집 Hello는 록과 랩을 결합한 Bounce와 걷고싶다로 10~20대 팬까지 확보하며 세대 초월적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신시사이저, 블루스 록, 디스코 등 서구 음악 트렌드를 한국적 감성에 접목시키며 혁신을 거듭했다. 2015년 허리 디스크 수술로 잠시 휴식했으나, 2022~2023년 싱글 Road to 20 - Prelude 1 & 2를 발매하며 20집을 준비했다. 2024년 20은 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포함, 75세의 나이에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의 경력은 78회 가요 프로그램 1위, 1000만 장 이상 음반 판매, 은관문화훈장 수상 등으로 빛난다.

조용필 콘서트

조용필 콘서트

조용필은 2024년 11월 23~24일, 30일, 12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 & 위대한탄생 콘서트 - 서울을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어 12월 21일 대구 EXCO, 12월 28일 부산 BEXCO, 2025년 1월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 공연은 제주항공 참사로 2025년 4월 5일로 연기되었다. 공연은 20집 신곡(Moment, Like a Flower)과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허공 등 히트곡으로 구성, 130분간 세대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인천 공연은 설 연휴 시작을 장식하며 “오빠”를 외치는 관객들의 열광 속에 마무리되었다. 조용필은 첨단 사운드와 영상 맵핑을 활용, 75세의 나이에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회 전석 매진, 예술의 전당 7년 연속 공연 등 기록을 보유하며 한국 콘서트 문화를 개척했다. 2025년 추가 전국 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팬들은 그의 건강한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조용필 근황

조용필 근황

2025년 6월 기준, 조용필은 20집 20 발매(2024년 10월 22일)와 전국 투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집은 11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박근형, 이솜, 변요한, 전미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화제였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20집이 마지막 정규 앨범일 수 있지만, 앞으로도 한두 곡씩 발표하겠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025년 1월 25일 인천 콘서트는 2시간 20분간 쉼 없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4월 5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다. X 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56년 경력 동안 5세대 팬을 아우르며 매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건강 회복에 힘썼으며, 2024년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 근황을 알렸다. 조용필은 80억 원 이상 기부, 특히 2003년 부인 안진현 사망 후 심장병 환자 지원에 헌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그는 75세에도 여전히 케이티 페리, 마룬 5 등 현대 음악을 즐기며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