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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프로필

지수(본명: 김지수, 1995년 1월 3일~)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드보컬과 비주얼 멤버로 활동 중이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중학교 때 과천시로 이사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꿨지만, 가족의 노래 사랑 속에서 자연스럽게 무대에 끌렸다. 가족 모임에서 노래와 춤으로 주목받으며 공연 욕심이 생겼고, 2011년 YG 오디션에 합격해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일각에서는 지수의 얼굴이 전형적인 SM 엔터테인먼트 상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 YG 합격 이후에도 SM에서 여러 번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2016년 8월 8일, 지수는 블랙핑크로 데뷔하며 ‘휘파람’과 ‘붐바야’로 빠르게 차트 1위를 석권, 걸그룹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 기록을 세웠다. 지수는 162cm의 키, A형 혈액형,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팀의 감성적 보컬을 책임진다. 2023년 솔로 앨범 ‘ME’를 발매, 타이틀곡 ‘꽃(Flower)’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2위, 국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성격은 다정하고 책임감 강하며, 팬들에게 ‘지수 언니(Jisoo Unnie)’로 불리며 사랑받는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패션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019년 BoF 500에 선정되었다.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독서, 반려견 달곰 이를 아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지수 연기력

지수의 연기력은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극 중 영로 역으로, 북한 간첩으로 오해받는 여대생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깊이 있는 눈빛과 감정 연기로 소화, 데뷔작임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감정의 층위를 세밀하게 쌓아가는 모습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깼다. 2022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수는 데뷔 전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카메오로 출연, 에픽하이와 하이수현의 뮤직비디오에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설강화’ 촬영 중 감독 김희원은 그녀의 집중력과 캐릭터 몰입도를 칭찬했다. 팬들은 X에서 “지수의 눈빛 연기가 몰입감 최고”라며 극찬했다. 2025년 공개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이지혜 역으로 출연, 웹툰 원작의 강렬한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지수의 연기는 아이돌 활동에서 쌓은 무대 감각과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앞으로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수 코첼라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로 2019년과 2023년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K-POP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2023년 4월 코첼라에서 솔로곡 ‘꽃(Flower)’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녀는 돌체 앤 가바나의 커스텀 핑크 시스루 뷔스티에와 블랙 크롭트 재킷을 입고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실크 시폰 장식이 특징인 이 의상은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며 엘르 코리아에서 “핑크첼라의 아이콘”으로 조명되었다. 지수의 솔로 무대는 부드러운 보컬과 세련된 안무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중계되며 화제를 모았다. X에서는 “지수의 꽃 무대가 코첼라 최고의 순간”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녀는 ‘How You Like That’와 ‘Love sick Girls’ 같은 그룹 곡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와 카리스마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코첼라는 지수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준 무대로, 솔로 앨범 ‘ME’의 성공과 함께 그녀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증명했다. 이 무대는 K-POP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지수의 퍼포먼스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번 2025년 코첼라에서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와 제니가 솔로 무대를 펼쳤고, 로제도 코첼라에 참석했으나 지수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코첼라에 참석하지 못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다음 코첼라에서 팬들은 블랙핑크 완전체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수 소속사

지수 소속사

지수는 2011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사,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YG는 그녀의 데뷔 전부터 광고,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2023년 12월,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와 개인 계약을 종료하며 지수도 독립을 선택했다. 2024년, 그녀는 친오빠와 개인 레이블 BLISSOO를 설립,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BLISSOO는 “지수의 음악과 연기를 통해 행복을 전달”하는 목표로,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두고 소규모 팀으로 운영된다. YG는 여전히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을 지원하며, 지수는 BLISSOO를 통해 솔로 앨범과 연기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추진한다. 2025년 BLISSOO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에 참여, 지수의 배우 커리어를 뒷받침한다. 이중 소속사 전략은 그녀의 창작 자율성을 높이며, K-POP 아티스트의 새로운 경로로 평가된다. X에서 팬들은 “BLISSOO로 더 빛나는 지수”라며 지지했다. 지수의 소속사 변화는 그녀의 독립적 행보와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수 디올

지수 디올

지수는 2020년 크리스천 디올의 뷰티 로컬 앰버서더로 시작해 2021년 글로벌 앰버서더로 승격, 디올의 패션과 뷰티를 대표한다. 그녀의 우아한 이미지와 글로벌 팬덤은 디올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2020년 3255억 원이던 디올 코리아 매출은 2022년 9305억 원으로 급증, 지수의 패션쇼 참석은 700만 달러(약 94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2022년 파리 패션위크 디올 쇼에서는 그녀의 등장으로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으며, 디올 CEO 피에트로 베카리는 “YG에서 나오면 연락하라”며 그녀의 가치를 인정했다. 지수는 디올의 2017 S/S 오뜨 꾸뛰르 드레스, 1969 S/S 체크무늬 코트 등을 착용, 보그 코리아 커버에서 메종의 헤리티지를 재현했다. 디올 어딕트 립스틱 캠페인에서는 ‘핑크 스타’ 컬러로 찰나의 아름다움을 표현, WWD는 그녀가 디올의 미디어 영향력 1위(3.88억 달러)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2024년 K팝포플래닛은 디올의 환경 책임 문제를 제기하며 팬들 사이 논쟁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지수는 디올의 아이콘으로, 2025년까지 브랜드와의 독보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