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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프로필

강은비 프로필

강은비(본명: 주미진, 1986년 4월 15일생)는 대한민국의 배우, 가수, 그리고 인터넷 방송인(BJ)으로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외모로 주목받아 '얼짱'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녀는 중학교 1학년 때 패스트푸드점에서 캐스팅되어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케이블 채널 퀴니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얼짱전'에서 최고의 얼짱으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 대회는 노래, 춤, 셀프카메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매력을 겨루는 버라이어티 쇼로, 강은비는 시청자 투표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5년 영화 몽정기 2의 주인공으로 3,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녀의 학력은 서울 왕북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전학), 서울 청담고등학교, 그리고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으로 이어진다. 신체 스펙은 키 163cm, 몸무게 45kg, 혈액형 O형으로 알려져 있다. 강은비는 2012년 예명을 송은채로 바꿨다가 2016년 다시 강은비로 복귀했으며, 2017년부터 아프리카 TV BJ로 활동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쌓았다. 그녀는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드라마와 영화 어우동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특히 사연 읽어주는 여자, 은비팍도사 등의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9년 방송 중 페미니즘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리며 법적 문제와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강은비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유지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강은비 나이

강은비 나이 및 경력

2025년 기준, 강은비는 1986년 4월 15일생으로 만 39세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별명인 '돼지'와 '초코볼'로 불리며 통통한 체격과 까무잡잡한 피부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고 전해진다. 10대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004년 얼짱 대회를 계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후, 그녀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 및 주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2년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에서는 혜원(송은채) 역을 맡아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가부장적 사회 속 복잡한 감정을 지닌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2016년부터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전향, 아바타 TV에서 강은비의 보일락을 진행하며 BJ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17년 아프리카 TV로 플랫폼을 옮겨 해외 축구 중계, 합동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층을 넓혔다. 그녀는 방송에서 섹시 콘셉트를 지양하고 깨끗한 콘텐츠를 지향하며, 기부 방송 등 사회적 활동에도 참여했다. 예를 들어, 개그맨 정찬우와 함께한 기부 방송에서는 푸르메재단 등에 물품을 기부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았다. 하지만 2019년 페미니즘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리며 염산 테러 협박과 명예훼손 소송을 겪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으며, 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은비 남편

강은비 결혼 및 남편

강은비는 2025년 4월 5일, 17년간 연애한 연인 변준필과 결혼식을 올렸다. 변준필은 강은비와 동갑내기(1986년생)로, 서울예대 동문이자 과거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인물이며 현재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008년 처음 만난 후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방황하던 시기였던 2008년에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나를 보면서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언제나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고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묵묵한 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묘사했다. 2008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으나, 17년간의 꾸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강은비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싸움도 다툼도 없이 첫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처럼 준비했다”고 밝히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3월 8일, 그녀는 변준필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얼짱 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은비는 결혼 후에도 “팬들의 응원을 평생 간직하며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결혼 소식은 연합뉴스, 뉴시스, 매일경제 등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강은비는 방송 활동을 줄이고 결혼 생활에 집중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