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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고두심

고두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국민 엄마’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50년 넘는 연기 경력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에서 활약했다. 1951년 5월 22일 제주도 제주시 출생으로,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1980~2002)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KBS, MBC, SBS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배우로, 총 7회 대상 수상은 역대 2위 기록이다. 대표작으로는 ‘사랑의 굴레’, ‘남편의 여자’, ‘덕이’, ‘꽃보다 아름다워’, ‘부탁해요 엄마’, 최근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2024)이 있다. 2025년 현재 74세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과 영화 ‘빛나는 순간’(2021)으로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 사랑을 드러내고, 불교 신자로 법명은 정각심이다. 고두심은 1976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 1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 김정환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고두심 프로필

고두심의 프로필은 그녀의 화려한 경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본명 고두심, 1951년 5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 출생으로, 키 160cm, 혈액형 A형, 종교는 불교다.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 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 단역으로 데뷔, 1975년 ‘밀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은 ‘전원일기’, ‘아들과 딸’, ‘목욕탕집 남자들’, ‘한강수타령’,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엑시트’, ‘가족의 탄생’ 등이다. 1976년 5살 연상 사업가 김지홍과 결혼해 아들 김정환(1986년생), 딸 김영을 낳았으나, 1998년 이혼 후 재혼하지 않았다. 현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4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예능 ‘고두심이 좋아서’ 종영 후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녀는 한국무용 전공자로, 제주도 대표로 민속놀이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고두심 나이

고두심 나이

고두심은 1951년 5월 22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74세다. 70대 중반에도 동안 외모와 에너지로 주목받는다. 1972년 21세에 데뷔, 1975년 24세에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동갑내기 연예인으로는 한혜숙, 윤미라, 김추자가 있으며, 1살 연하인 박정수(1952년생)와 MBC 5기 동기다. 2022년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제주도 자연이 나를 젊게 만든다”며 동안 비결을 밝혔다. 그녀는 20대부터 엄마, 할머니 역을 주로 맡아 ‘국민 엄마’로 불렸으나, 2021년 ‘빛나는 순간’에서 33살 연하 지현우와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2023년 ‘아는 형님’에서 “나이를 잊은 연기를 하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고두심은 50년 넘는 경력 동안 1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 2025년에도 차기작 논의 중으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다. 팬들은 그녀의 건강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고두심 아들

고두심 아들

고두심의 아들 김정환은 1986년 5월 5일생으로, 2025년 기준 39세다. 그는 어머니를 따라 배우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 영상대학원 연기과, 미국 시러큐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처음 연기를 지망했으나 고두심의 반대로 행정학을 전공, 증권사 근무 후 2013년 MBC ‘구암 허준’으로 데뷔했다. 주요 작품은 ‘디어 마이 프렌즈’(2016, 고두심과 남매 역), ‘명불허전’, ‘라이브’, ‘아스달 연대기’, ‘우리들의 블루스’다. 2022년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모자 여행기를 공개, 김정환이 차린 게살누룽지탕에 고두심이 감동하며 화제가 됐다. 고두심은 아들의 연기를 반대했으나, 그의 열정에 결국 지지했다. 김정환은 2024년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어머니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다. 과거 ‘고두심 아들 사망’ 루머가 있었으나, 이는 김정환이 유학 중 연기를 포기한 시기를 오해한 소문으로 밝혀졌다.

고두심 남편

고두심 남편

고두심은 1976년 5살 연상 사업가 김지홍과 결혼했으나, 1998년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2022년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김지홍을 첫사랑이라며 “세 번 만나고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남편의 두 차례 사업 실패로, 고두심은 “그가 사업가, 남자, 아버지로서 자신감을 잃었다”며 “내 격려가 부담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혼 후 신체 마비 증상까지 겪을 만큼 힘들었으나, 아이들을 위해 극복했다. 김지홍은 2021년 세상을 떠났으며, 고두심은 그의 마지막 순간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딸 김영은 미국에서 재미교포와 결혼해 살고 있다. 고두심은 2023년 ‘라디오스타’에서 “이제는 친구 같은 동반자가 필요하다”며 연애에 대한 소소한 바람을 밝혔다. 그녀와 김지홍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