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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프로필

김민재 프로필

김민재(金玟哉)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1996년 11월 15일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태어났다. 2025년 기준 만 28세이며, 키 190cm, 체중 88kg으로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한다.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괴물 수비수’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강력한 몸싸움, 빠른 스피드(최고 시속 35km), 지능적인 수비로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부모는 체육인 출신으로, 아버지는 유도 선수, 어머니는 육상 선수였으며, 형은 명지대학교에서 골키퍼로 활동한 아마추어 축구 선수다. 김민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삼촌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 연세대학교를 중퇴하고 2016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해 K리그 1 2회 우승과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2021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를 거쳐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로 이적, 2022-23 시즌 리그 우승과 최우수 수비수 후보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았다. 2023년 7월 5000만 유로(약 747억 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국가대표로는 2017년 데뷔 이후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22 FIFA 월드컵, 2023 아시안컵 등에 출전했다. 202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도 다했다. 김민재는 피지컬, 기술, 헌신을 겸비한 선수로, 한국 축구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김민재 와이프

김민재 와이프

김민재는 2020년 5월 2일 동갑내기인 안지민과 결혼했으나, 2024년 10월 21일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을 발표했다. 안지민은 프리랜서 모델 출신 일반인으로, 1996년생이며 미모와 성격으로 김민재가 “축구보다 더 열심히 따라다녔다”라고 애정을 드러낼 만큼 사랑받았다. 2021년 딸 김주아를 낳았으며, 부부는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을 함께 다니며 김민재의 해외 커리어를 지원했다. 2022년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나폴리 편에서 안지민은 백종원 팬임을 밝히며 요리 영상을 참고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2024년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안지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삭제와 김민재의 팔로우 해제 소식이 퍼지며 불화설이 제기되었다. 결국 소속사 오렌지볼은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두 사람이 부모로서 딸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지민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활성화 상태다. 이혼 후 재산분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김민재는 결혼 4년간 약 321억 원의 연봉을 벌었으며, 광고와 스폰서십 수입을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변호사 박경내는 YTN 라디오에서 재산분할 규모를 약 80억 원으로 계산했으나, 협의이혼 특성상 64~96억 원 또는 그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일부 500억 원 추측은 “터무니없다”라고 일축되었다. 2023년 안지민이 나폴리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건도 재조명되었는데, 당시 김민재는 사고 현장에서 침착히 상황을 살폈다. 이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경기장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 연봉

김민재 연봉

김민재의 연봉은 그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한다. 2024년 독일 빌트지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받는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51억 원)로, 한국 축구 선수 최고 연봉이자 뮌헨 내 7위에 해당한다. 이는 손흥민의 토트넘 연봉(약 180억 원)을 초월하며, 같은 포지션의 다요 우파메카노(1600만 유로)나 에릭 다이어(700만 유로)보다 높다. 김민재의 연봉 이력을 보면, 2019년 베이징 궈안에서 약 42억 원, 2021년 페네르바체에서 35억 원, 2022년 나폴리에서 68억 원을 받았으며, 뮌헨 이적 후 176억 원으로 급등했다. 결혼 4년(2020~2023) 간 총연봉은 약 321억 원으로, 광고, 스폰서십, 보너스를 포함하면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연봉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5000만 유로)와 맞물려 시장 가치를 보여준다. 2023년 뮌헨 이적 당시 계약은 2028년까지 5년이며, 연봉 외 바이아웃 조항과 성과 보너스가 포함되었다. 트랜스퍼 마켓 기준 그의 현재 가치는 4500만 유로(약 684억 원)로, 활약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2023-24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비판을 받았고, 2024-25 시즌 초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불구하고 7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연봉은 단순히 금액이 아니라, 나폴리 우승, 챔피언스리그 골(2024년 PSG전) 등 그의 기여도를 반영한다. 김민재는 연봉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뮌헨과 국가대표에서 핵심 역할을 다지고 있다.

김민재 군대

김민재는 201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2023년 6월 15일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를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7월 6일 수료했다. 예술체육요원 등록은 2022년 6월에 이루어졌으며, 스케줄로 인해 신체검사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544시간의 사회복무를 이행해야 했다. 이는 201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받은 병역 혜택의 일환으로, 김민재가 뮌헨 이적 직전 훈련소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이례적 사례도 화제가 되었다. 뮌헨 메디컬팀이 세브란스 병원에서 비밀리에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의 이적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김민재의 군 복무는 축구 커리어와 병행되었다. 2023년 훈련소 입소 당시 그는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직후로, 이적설이 한창이었다. 훈련소에서도 프로 선수로서의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줬으며, 수료 후 곧바로 뮌헨으로 합류해 프리시즌을 소화했다. 예술체육요원으로서 복무는 주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면서도 사회복무 시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손흥민, 황희찬 등 다른 병역 특례 선수들과 유사한 경로다. 김민재는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20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와 클럽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그의 군 복무는 짧지만, 병역 이행과 프로 커리어를 조화롭게 관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