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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프로필

송강호 프로필

송강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1967년 2월 25일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동)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웠으며, 김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경상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입학했으나 1년 만에 중퇴했다. 군 제대 후 1990년 극단 연우무대의 지방 공연 최선생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1991년 연우무대 단원으로 활동하며 동승, 비언소, 부산 갈매기 등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96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단역으로 영화 데뷔를 했고, 1997년 초록물고기와 넘버 3의 조필 역으로 주목받으며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등을 통해 흥행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송강호는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등 거장 감독들과의 협업으로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으며, 2019년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2022년 브로커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재 소속사는 써브라임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황장숙, 아들 송준평, 딸 송주연이 있다. 그의 키는 180cm, 체중은 약 80kg으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송강호는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한, 한국 영화계의 아이콘이다.

송강호 나이

송강호 나이

송강호는 1967년 2월 25일생으로, 2025년 5월 기준 만 58세이다. 음력으로는 1967년 1월 17일생으로, 빠른 년생이라 1966년생과 함께 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 2학년(14세)부터 배우의 꿈을 키웠으며, 24세에 연극 무대에 데뷔, 30세에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7년 넘버 3로 주목받을 당시 30세였으며, 이후 30대에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40대에는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등 천만 관객 영화를 다수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50대에 접어든 2019년 기생충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얻었고, 2024년 57세에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동갑내기 배우로는 차인표, 성동일, 설경구 등이 있으며, 송강호는 나이에 비해 꾸준한 활동과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연기에 몰두한다고 밝히며, 50대 후반에도 여전히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강호 필모그래피

송강호 필모그래피

송강호의 필모그래피는 한국 영화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다.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한 그는 1997년 초록물고기의 판수 역과 넘버 3의 조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인상을 휩쓸었다. 1999년 쉬리는 582만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의 오경필 중사 역으로 인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03년 살인의 추억에서는 시골 형사 박두만 역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2006년 괴물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를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2009년 박쥐에서는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3년 설국열차와 관상은 각각 9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같은 해 변호인은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 2015년 사도에서 영조 역으로 사극에 도전했고, 2017년 택시운전사로 또 한 번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기생충은 칸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의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2022년 브로커로 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비상선언에도 출연했다. 2023년 거미집에서 김지운 감독과 재회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총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며, 상업적 성공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드문 사례다.

송강호 근황

송강호 근황

2024년 송강호는 데뷔 34년 만에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그는 전쟁 중 하루 세 끼를 챙겨주는 삼식이 삼촌 역을 맡아 변요한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인터뷰에서 드라마의 긴 호흡이 영화와 달리 캐릭터의 서사를 풍성하게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삼식이 삼촌은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16부작으로 공개되었으며, 그의 첫 드라마 도전은 큰 관심을 받았다. 2024년 12월,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송강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특별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로, 캐리 멀리건, 윤여정 등과 함께 작업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이를 확인했으나 영어 연기 여부나 세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5년 4월부터는 내부자들 시리즈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이는 영화 내부자들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은다. 송강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OTT 플랫폼의 다양화로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고 밝히며,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그의 꾸준한 활동과 글로벌 행보는 50대 후반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