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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프로필

유희열 프로필

유희열(본명: 유희열, 1971년 4월 19일 출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방송인,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설립자이자 대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서 태어나 청운초등학교,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1992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달빛의 노래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데뷔했다. 1994년 윤정오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 토이(TOY)를 결성, 이후 윤정오가 해외 유학으로 떠나면서 토이는 유희열의 원맨 밴드로 운영되고 있다. 토이는 이적, 윤종신, 김연우, 성시경 등 다수의 객원 보컬과 협업하며 좋은 사람, 뜨거운 안녕 같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유희열은 음악 활동 외에도 라디오 DJ로 FM 음악도시, 라디오천국 등을 진행하며 특유의 입담과 음악적 감성을 선보였다. 방송인으로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그는 동시통역사 이상은과 결혼해 딸 유리아를 두고 있으며, 코미디언 신보라와 6촌 관계로 알려졌다. 2024년 기준, 안테나 뮤직 대표로서 적재, 권진아 등 소속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음악과 방송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표절 논란 이후 조용히 활동을 재개하며, 적재의 전국투어 공연장을 방문하는 등 후배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유희열 나이

유희열 나이

2025년 7월 기준, 유희열은 1971년 4월 19일 출생으로 만 54세다. 50대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그는 여전히 음악과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20대 초반이던 1992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로 데뷔한 그는 30년 가까운 경력을 쌓아왔다. 그의 음악은 포크와 팝을 기반으로 한 서정적 멜로디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세대를 아우른다. 2022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종영 후 표절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줄였으나, 2023년 적재의 공연장에서 포착된 근황을 통해 여전히 음악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2022년 한 인터뷰에서 나이 들며 음악 작업에 대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20대에는 사흘 밤을 새워 피아노 앞에서 곡을 만들었지만, 50대에 접어들며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곡 작업에 더 깊은 성찰과 시간을 투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음악에 더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는 계기가 됐다. 유희열은 나이를 먹으며 음악과 방송에서 진정성과 겸손을 유지하려 노력하며, 안테나 뮤직 대표로서 후배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희열 스케치북

유희열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09년 4월 24일부터 2022년 7월 22일까지 KBS 2TV에서 방송된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유희열의 대표적인 방송 활동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라이브 음악과 토크를 결합한 형식으로, 아이돌부터 인디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뮤지션을 초대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유희열의 재치 있는 진행과 게스트와의 시너지는 프로그램의 큰 매력으로, 희르가즘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대표적인 에피소드로는 에이핑크와의 토크에서 유희열이 넥타이를 풀며 멤버들의 이상형을 맞추려 했던 장면, 타이거 JK와 아들 조단의 음악적 재능을 다룬 대화 등이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엄마의 바다라는 자작곡을 공개하며 위로를 전했다. 그러나 2022년 6월, 유희열의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Aqua와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으로 프로그램은 60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유희열은 논란에 대해 부분적으로 유사성을 인정했으나, 추가 의혹에는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밝혔다. 종영 후 KBS는 후속 프로그램 논의를 이어갔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년간의 독보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남았다.

유희열 근황

유희열 근황

2022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종영 이후, 유희열은 표절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조용히 지냈다. 2023년 1월, 안테나 소속 가수 적재의 전국투어 The LIGHTS 부산 공연에서 그의 근황이 포착되었다. 적재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서 유희열은 적재의 옷매무새를 정돈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안테나 대표로서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안테나 뮤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유희열은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나 방송 복귀보다는 안테나 뮤직의 경영과 후배 아티스트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적재, 권진아, 페퍼톤스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앨범 제작에 관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22년 논란 당시 그는 “자신을 돌아보며 남은 몫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되찾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그의 음악적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는 신중한 태도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유희열의 최근 모습은 여전히 음악과 후배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며, 조용히 자신의 길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