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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프로필

전도연 프로필

전도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1973년 2월 11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태어났다. 2025년 기준으로 나이는 52세이며, 키는 163cm, 몸무게는 42kg, 혈액형은 O형이다. 학력은 서울북가좌초등학교, 연희여자중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숲이다. 전도연은 1990년 존슨 앤 존슨 CF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1992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1997년 영화 《접속》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신인상을 휩쓸었고, 《약속》(1998), 《해피 엔드》(1999) 등으로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제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국내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칸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최근 활동으로는 2023년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4년 8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전도연은 여전히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전도연 나이

전도연 나이

2025년 기준으로 전도연은 52세다. 1973년 2월 11일 출생으로, 그녀는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오빠와 13살, 언니와 11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다. 전도연은 동갑 연예인으로는 정우성, 김선아, 송윤아 등이 있으며, 빠른 년생이라 학교 동창들은 주로 1972년생들이다. 나이 52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동안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8월 유튜브 '요정재형' 출연 당시, 전도연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불가항력에 저항하고 싶지 않다. 시간의 흐름이 가져다주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나이에 대한 자연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데뷔 이후 3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역할을 소화해 왔다. 특히 1990년대 하이틴 스타 이미지에서 시작해 2000년대 이후 깊이 있는 연기로 변신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40대 워킹맘 역할을 맡아 30대 배우 정경호와의 호흡에서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도연은 나이를 거듭할수록 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세대와 상관없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전도연 자녀

전도연 자녀

전도연은 2007년 결혼 후 2009년에 딸 강재영 양을 출산했다. 2025년 기준으로 딸은 16세로, 전도연은 딸과의 관계에서 엄한 엄마이자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유튜브 '요정재형'에서 그녀는 "집에서는 엄한 엄마다. 아이에게도 아닌 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그렇게 하니까 우리 아이는 '땡깡'을 절대 부리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딸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하고 싶다. 일하고 들어가면 표현을 더 하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가 있다"라고 워킹맘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 타운》에서 전도연은 "딸이 제 이마와 코를 닮았다. 주변에서 엄마보다 낫다고 이야기한다"라고 웃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딸을 "지치지 말아야 할 삶의 이유"라고 표현하며, 딸이 자신의 삶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도연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교육관에서도 엄격함과 따뜻함을 균형 있게 유지하려 노력한다. 딸 강재영 양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지만, 전도연의 언급을 통해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도연 남편

전도연 남편

전도연의 남편은 강시규로, 1964년생으로 전도연보다 9살 연상이다. 2025년 기준으로 강시규는 61세다. 두 사람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07년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강시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인재로, 결혼 당시 청담동에서 어학원과 영어 유치원 등 3~4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부동산 재력가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카레이서로도 활동하며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사로 류시원, 이세창 등과 친분이 깊다. 전도연은 2024년 '요정재형'에서 "남편은 '밀양'이 없었다면 우린 이뤄지지 않았을 거라 말한다. 서로 맞춰가며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처음에는 9살 나이 차와 외모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어서 망설였지만, 대화를 나누며 그의 매력에 끌렸다고 한다. 강시규는 전도연이 《밀양》 촬영 중일 때 촬영장까지 찾아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표현으로 마음을 얻었다. 2012년에는 홍대에서 두 사람이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도연은 남편의 지지 덕분에 결혼 후에도 과감한 연기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히며,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