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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프로필

하희라 프로필

하희라(본명: 하시로우, 夏希羅)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1969년 10월 29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에서 태어났다. 2025년 기준 만 55세로, 1981년 초등학교 6학년 시절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8년 KBS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시작으로, 1984년 KBS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를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1988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학력은 석관초등학교, 종암중학교, 석관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교육학과 학사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화교 출신으로 외국인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그는, 연극영화과가 아닌 교육학과를 선택한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주요 드라마로는 사랑이 뭐길래 (1991), 먼동 (1993), 젊은이의 양지 (1995), 정 때문에 (1998), 강남엄마 따라잡기 (2007), 대통령 (2010), 청춘기록 (2020) 등이 있으며, 1992년 KBS 연기대상 최연소 수상(만 24세) 기록을 세웠다. 2025년에는 tvN STORY 예능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서 남편 최수종과 함께 부부 클리닉 형식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실제 부부 사연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연기하며, 카운슬러들과 함께 솔루션을 제시한다. 하희라는 직설적이고 화끈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배들에게는 다소 엄격한 선배로 인식된다. 2007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 2006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현재 세경대학교 연기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희라 나이

하희라 나이

하희라는 1969년 10월 29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55세다. 그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시작해 40년 가까이 연기자로 활동하며 중견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0년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어머니 역으로 오랜만에 미니시리즈에 출연했으나, 이후 주로 아침 드라마와 일일 드라마에 집중하며 있을 때 잘해, 밥줘,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다. 이러한 작품 선택으로 연기력 퇴보 논란이 있었으나, 이는 일일 드라마 특유의 과장된 연기 패턴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5년에는 tvN STORY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6월 23일 첫 방송)에서 최수종과 함께 파격적인 ‘위기 부부’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부부의 갈등 사연을 재구성해 연기하고, 전문가들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하희라의 진솔한 연기와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그는 2025년 5월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며 설렘을 전했다. 또한, 2024년 12월 9일 SNS를 통해 가족이 키우던 고양이 레오의 죽음을 알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연기 외에도 세경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2025년 6월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직설적이고 따뜻한 성격은 예능과 SNS를 통해 팬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하희라 최수종

하희라 최수종

하희라와 최수종은 1993년 11월 20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두 사람은 1988년 영화 풀잎사랑을 통해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당시 톱스타 커플로 주목받았다. 하희라는 라디오스타 (2022년 9월 28일)에서 “최수종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며, 비밀 연애 시절 톱스타의 도움을 받아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결혼 33년 차인 2025년,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애정을 과시하며, 동상이몽2 (2019~2024), 세컨 하우스2 (2023),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2025) 등 예능에서 금술을 뽐냈다. 2024년 11월 20일 결혼 31주년 기념으로 최수종은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기도와 내조 덕분에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하희라도 “건강히 함께 걸어가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 화답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최민서(1999년생)와 딸 최윤서(2000년생)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은 부모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미운 우리 새끼 (2024년 4월 7일)에서 최윤서의 사진이 공개되며 “하희라를 똑 닮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과거 사주에서 “1년 안에 이혼”이라는 최악의 궁합이 나왔으나, 두 사람은 30년 넘게 서로를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2023년 이혼설 루머가 돌자 소속사 아센디오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진솔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하희라 화교

하희라 화교

하희라는 대만계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2세로, 출생 당시 대만 국적을 가졌다. 그의 중국 이름은 하시로우(夏希羅)이며, 할아버지 때부터 한국에 정착한 화교 가정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중국어를 할 줄 알았으나, 화교학교 대신 일반 학교(석관고등학교)를 다니며 한국인 정체성을 키웠고, 현재는 중국어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 (2019)에서 최수종은 “하희라가 화교 출신이라 국제결혼을 한 셈”이라며, 그녀의 대륙적 기질과 푸짐한 음식 스타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어린 시절 화교라는 이유로 “짬뽕” 같은 놀림을 받으며 마음고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하며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며, 당시 대만 여권에는 국민번호가 없어 해외여행 시 비자 문제를 겪었다. 그는 화교 커뮤니티나 정체성에 깊이 관여하지 않고 한국인으로 살아왔으며, 이는 그의 교육학과 전공 선택에도 반영됐다. 무릎팍도사에서 그는 “채시라, 김혜수의 미모에 비해 연기로 승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화교로서의 차별을 극복한 이야기를 전했다. 2025년 현재, 하희라는 화교 출신임에도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화교 정체성을 강조하기보다는 보편적인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의 화교 배경은 연예계에서 독특한 스토리로 주목받지만, 그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신의 연기와 가정에 집중하고 있다.